"119 구급대 전문화 필요…인력 충원 시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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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난 상황에서 119 구급대원이 더 많은 국민을 구할 수 있게 구급대원의 역할을 확대하고 인력과 장비를 늘려야 한다는 주장이 나왔습니다.
국민의힘 박성민 의원(행정안전위원회)은 오늘(13일) 국회 도서관에서 '119구급대 전문화 및 인력운영 개선 세미나'를 열고 119구급대원이 간단한 의료행위를 할 수 있도록 해 전문성을 높이고, 구급대원들의 트라우마 치료 등을 체계화하는 방안 등을 논의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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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난 상황에서 119 구급대원이 더 많은 국민을 구할 수 있게 구급대원의 역할을 확대하고 인력과 장비를 늘려야 한다는 주장이 나왔습니다.
국민의힘 박성민 의원(행정안전위원회)은 오늘(13일) 국회 도서관에서 '119구급대 전문화 및 인력운영 개선 세미나'를 열고 119구급대원이 간단한 의료행위를 할 수 있도록 해 전문성을 높이고, 구급대원들의 트라우마 치료 등을 체계화하는 방안 등을 논의했습니다.
발제자로 참석한 이경원 용인 세브란스병원 응급의학과 교수는 "119 구급대원과 응급의학전문의 간 직·간접적 의료지도 체계가 잘 확립된 상황에서 구급대원의 업무 범위 확대는 대한민국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기 위한, 세계적 기준에 적합한 응급의료시스템의 정상화"라고 강조했습니다.
박성민 의원은 인구 9백만 명인 미국 뉴욕은 구급차가 450여 대, 구급대원은 4,500여 명인데 서울은 구급차 170여 대, 구급대원은 1,300여 명에 불과하다며 인력과 장비 확충이 시급하다고 밝혔습니다.
오늘 세미나에는 남화영 소방청장 직무대리 등 소방청과 행정안전부 관계자, 전문의료인 등이 참석했습니다.
(사진=소방청 제공, 연합뉴스)
이성훈 기자sunghoon@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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