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녀의 게임' 진짜 딸 못 알아 보는 장서희, 김규선에 "네 엄마 아냐" [★밤TView]

이빛나리 기자 2022. 12. 13. 19: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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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녀의 게임'에서 장서희가 가짜 딸 한지완을 위해 김규선을 찾아갔다.

16일 오후 방송된 MBC 일일드라마 '마녀의 게임'에서 유인하(이현석 분)가 교도소에 수감 중인 정혜수(김규선 분)에게 진범이 주세영(한지완 분)이라고 알렸다.

정혜수는 설유경(장서희 분)을 떠올리며 '설유경 당신 가짜 딸을 위해 진짜 딸을 두 번씩이나 버리겠다고요?'라며 분노했다.

정혜수는 "제가 사랑하는 사람 누구요? 가짜 딸 위해 진짜 딸 입막음하러 온 당신이요?"라고 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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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뉴스 이빛나리 기자]
/사진= '마녀의 게임' 방송화면
'마녀의 게임'에서 장서희가 가짜 딸 한지완을 위해 김규선을 찾아갔다.

16일 오후 방송된 MBC 일일드라마 '마녀의 게임'에서 유인하(이현석 분)가 교도소에 수감 중인 정혜수(김규선 분)에게 진범이 주세영(한지완 분)이라고 알렸다.

정혜수는 유인하에 "세영이가 진범인 걸 덮어야 한다고요? 증거까지 나왔는데 여전히 제가 범인이어야 한다고요?"라며 울먹였다. 정혜수는 설유경(장서희 분)을 떠올리며 '설유경 당신 가짜 딸을 위해 진짜 딸을 두 번씩이나 버리겠다고요?'라며 분노했다.

주세영은 설유경에 정혜수가 재심 청구를 하지 못하게 막아달라며 재촉했다. 주세영은 "엄마가 혜수보다 날 사랑하는지 제대로 증명해. 정혜수 확실하게 끊어내라고"라고 말했다.

한편 설유경은 정혜수를 찾아가 "진실 알았겠네? 어떻게 할 생각인지는 안 물어볼게. 혜수 넌 아무것도 안 할 테니까"라고 말했다. 정혜수는 "왜요? 왜 제가 아무것도 안 할 거라 생각해요?"라고 물었다. 설유경은 "진실을 밝히기엔 네가 사랑하는 사람들이 너무 많이 다치니까"라고 말했다.
/사진='마녀의 게임' 방송화면
정혜수는 "제가 사랑하는 사람 누구요? 가짜 딸 위해 진짜 딸 입막음하러 온 당신이요?"라고 물었다. 설유경은 "혜수 네가 친딸이라면 어떻게 내가 널 이 안에 가둘 수가 있겠니"라고 말했다. 정혜수는 "진짜 딸이라면 절 꺼내주려 뭐든 해주셔야죠"라고 전했다. 설유경은 "난 네 엄마가 아니야. 그러니까 내가 꺼내줄 거라고 생각은 하지도 마. 인하도 막아. 인하가 폭로하는 순간 우리가 무너져. 천하그룹도 같이 무너져. 도미노처럼. 그걸 바래?"라고 물었다.

설유경은 "난 네가 사랑하는 남자와 딸 모두 뺏어서 세영이한테 줬어. 네 착한 맘 이용해서 신장도 얻어냈고 그리고 널 유인하 살인미수범으로 만들었어. 그러니까 정신 차려"라고 말했다. 정혜수는 "이렇게까지 정 때려는 이유가 뭐예요?"라고 물었다. 설유경은 "그래야 네가 현실성으로 살아갈 수 있어"라고 답했다. 정혜수는 "제가 거절하면요?"라고 물었다. 설유경은 "그럼 인하도 한별(권단아 분)이도 다 다쳐. 내 손으로 네 딸 다시는 못 보게 할 거야"라고 말했다. 정혜수는 "당신이 내 엄마라 해도 이제는 내가 싫어요"라고 전했다.

면회를 마친 설유경은 아픈 배를 움켜쥐며 '혜수야 미안해. 이렇게 밖에 할 수 없었어. 나 용서하지 마. 나 미워하는 마음으로 앞으로 단단하게 너 자신을 지키면서 살아가'라고 생각했다.

이빛나리 인턴기자 star@mtstarnews.com

이빛나리 기자 star@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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