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태안·당진·서산·홍성 ‘대설주의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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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일 오후 들어 충남 태안과 당진, 서산, 홍성 등 서해안 일부지역에 대설주의보가 발효돼 내일까지 지역에 따라 10㎝내외의 눈이 내릴 것으로 보인다.
대전지방 기상청에 따르면 우리나라 상층에 찬공기가 북쪽을 통과하면서 차가운 북서풍의 유입으로 13일 오후 4시50분을 기해 태안과 당진, 서산, 홍성지역에 대설주의보가 발효됐다.
이로써 대전·충남은 지역에 따라 10㎝~2㎝ 내외의 눈이 내릴 것으로 예상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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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 영하 13~영하 7도 ‘한파’…19일까지 지속 예고
(대전=뉴스1) 백운석 기자 = 13일 오후 들어 충남 태안과 당진, 서산, 홍성 등 서해안 일부지역에 대설주의보가 발효돼 내일까지 지역에 따라 10㎝내외의 눈이 내릴 것으로 보인다.
특히 14일에는 영하 13~영하 7도의 한파가 불어 닥칠 것으로 전망돼 아침 출근길 교통대란이 우려된다.
대전지방 기상청에 따르면 우리나라 상층에 찬공기가 북쪽을 통과하면서 차가운 북서풍의 유입으로 13일 오후 4시50분을 기해 태안과 당진, 서산, 홍성지역에 대설주의보가 발효됐다.
이로써 대전·충남은 지역에 따라 10㎝~2㎝ 내외의 눈이 내릴 것으로 예상됐다.
14일에는 대전과 충남의 기온이 최근 들어 가장 추운 영하 13~영하 7도까지 기록하며 도로 곳곳이 빙판길을 보일 것으로 전망돼 보행자 및 차량 운전자들의 각별한 주의가 요망된다.
기상청은 이번 추위가 오는 19일까지 지속될 것으로 예상했다.
한편 13일 오후 6시30분 현재 대전·충남의 적설량은 천안이 3.5㎝, 공주 정안 1.8㎝, 청양과 아산 1.1㎝, 대전 0.2㎝를 보이고 있다.
대전지방기상청 관계자는 “우리나라 상층부에 찬공기가 북쪽을 통과하면서 차가운 북서풍의 유입으로 지역에 따라 폭설과 함께 기온이 크게 떨어질 것으로 보인다”며 “밤에는 0~4도의 기온을 보이다 내일 새벽부터는 강추위가 몰려 올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bws9669@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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