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브리핑] 캐롯에 돈 감기, 김승기 감독 “그래도 선수들이 잘하고 있어”

원주/최서진 2022. 12. 13. 18: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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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롯에 감기가 돌았다.

고양 캐롯은 13일 원주종합체육관에서 원주 DB와 2022-2023 SKT 에이닷 프로농구 시즌 3번째 맞대결을 갖는다.

캐롯은 1,2라운드 DB를 상대로 모두 승리한 바 있다.

이날 승리하면 캐롯은 울산 현대모비스와 공동 2위에 오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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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원주/최서진 기자] 캐롯에 감기가 돌았다. 김승기 감독은 선수들이 잘하고 있다며 독려했다.

고양 캐롯은 13일 원주종합체육관에서 원주 DB와 2022-2023 SKT 에이닷 프로농구 시즌 3번째 맞대결을 갖는다. 캐롯은 1,2라운드 DB를 상대로 모두 승리한 바 있다. 이날 승리하면 캐롯은 울산 현대모비스와 공동 2위에 오른다.

캐롯은 지난 10일 울산 현대모비스전에서 4쿼터 전성현의 대폭발로 기분 좋은 승리를 챙겼다. 전성현은 4쿼터에만 3점슛 4개를 꽂으며 14점을 올렸고, 박빙의 승부에서 캐롯을 승리로 안내했다. 더불어 KCC전부터 20분 이상 출전하고 있는 김세창의 활약도 새로운 발견이었다.

캐롯은 3점슛 대가답게 35.7%의 3점슛 성공률을 자랑하며 이 부문 1위에 올라있다. 반면, DB는 3점슛 허용률이 35.4%로 리그 8위에 머물러있다. 캐롯은 외곽수비가 약한 DB를 상대로 3점슛 불꽃축제를 터트릴 수 있을까.

Q. 전성현 감기는 괜찮은지?
일주일 정도 됐다. 지난주에 팀에 독감이 돌았다. 이정현, 조한진 등 감기에 걸려서 힘들어했다. 지난 LG전에서도 분위기 좋았는데 힘이 빠져서 그런지 1점 차로 아쉽게 졌다. 그래도 선수들이 열심히 해주고 있다.

Q. 김세창은 어떻게 보는지?
더 잘하면 좋은 선수, 정확한 가드가 될 수 있다. 슈팅 좋고 수비도 빠르게 한다. 그러나 패스를 정확하게 해야 할 필요가 있다.

Q. 이정제가 동행했는데?
DB가 큰 선수들이 많아서 데려왔다. 박진철, 이정제로 높이 싸움을 해야 하니 힘들다. 더 힘든 상황이면 최현민이 나와야 하는데 그러면 높이가 낮아져서 리바운드 경쟁이 잘 안 될 수 있다.

*베스트5
DB : 김현호 김종규 두경민 최승욱 레나드 프리먼
캐롯 : 한호빈 이정현 전성현 박진철 디드릭 로슨

# 사진_윤민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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