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K리그1 승격 이끈 이민성 감독과 재계약

송대성 2022. 12. 13. 18: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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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축구 대전하나시티즌이 K리그1 승격을 이끈 이민성(49) 감독과 재계약을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

2020년 12월 대전의 지휘봉을 잡은 이 감독은 지난 시즌 팀을 K리그2 정규리그 3위로 이끌고 승강 플레이오프까지 진출했지만 아쉽게 승격 문턱에서 아쉬움을 삼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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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송대성 기자] 프로축구 대전하나시티즌이 K리그1 승격을 이끈 이민성(49) 감독과 재계약을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

2020년 12월 대전의 지휘봉을 잡은 이 감독은 지난 시즌 팀을 K리그2 정규리그 3위로 이끌고 승강 플레이오프까지 진출했지만 아쉽게 승격 문턱에서 아쉬움을 삼켰다.

대전하나시티즌이 이민성 감독과 재계약을 맺었다. [사진=대전하나시티즌]

절치부심해 맞이한 2022시즌. 대전은 K리그2에서 2위를 기록했고 K리그 11위 김천 상무와 승강 플레이오프에서 1, 2차전을 모두 승리해 승격에 성공했다.

2015년 강등됐던 대전은 8년 만에 1부 무대로 돌아오게 됐다.

이 감독은 "대전 팬 여러분이 오랜 기간 염원했던 승격이라는 선물을 안겨드릴 수 있어 뜻깊은 한 해였다"며 "2023시즌에도 K리그1에서 재미있는 경기와 승리를 통해 팬 여러분에게 즐거움을 안겨드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휴식기를 보내고 5일 덕암축구센터에서 훈련을 시작한 대전 선수단은 내년 1월 3일부터 태국 파타야에서 전지훈련을 진행할 계획이다.

/송대성 기자(snowball@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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