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권재 오산시장 "세교2지구 교통대책 내달라"…LH에 건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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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일 경기 오산시가 이날 이권재 오산시장이 경상남도 진주시에 있는 한국토지주택공사(LH) 본사를 방문해 '세교2지구 광역교통대책' 관련 요구사항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세교2지구 택지개발에 따라 현재 LH가 진행 중인 광역교통개선사업은 △경부선철도 횡단도로 △서부우회도로 △오산역환승주차장 연계도로 △오산역환승주차장 건설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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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역교통 개선대책 마련 촉구
13일 경기 오산시가 이날 이권재 오산시장이 경상남도 진주시에 있는 한국토지주택공사(LH) 본사를 방문해 '세교2지구 광역교통대책' 관련 요구사항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세교2지구 택지개발에 따라 현재 LH가 진행 중인 광역교통개선사업은 △경부선철도 횡단도로 △서부우회도로 △오산역환승주차장 연계도로 △오산역환승주차장 건설 등이다.
다만 이 같은 사업들은 완료 시점이 대부분 오는 2025년 이후로, 당장 내년 7월부터 입주가 시작되는 세교2지구에 대한 교통대책을 요구하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이와 관련해 이 시장은 이한준 LH 사장과의 면담에서 "이런 상황에서 세교2지구 입주가 시작되면 교통난은 더 악화할 수 밖에 없다"며 "관내 인구가 24만 명으로 대폭 늘어났지만, 전체적으로 교통 인프라는 턱없이 부족한 실정"이라고 애로사항을 설명했다.
그러면서 "세교2지구 광역교통대책 사업이 지연되고 기반 시설이 미흡해 시민들이 불편을 겪지 않도록 교통사업 준공 시기를 앞당겨 달라"고 촉구했다.
이에 이한준 사장은 "LH가 추진 중인 광역교통개선 사업이 한시라도 빨리 완료될 수 있도록 하겠다"며 "내년 6월 개통 예정인 서부우회도로의 조기 개통을 비롯해 당면한 사업들을 앞당길 수 있도록 시와 면밀히 협의해 나가겠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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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BS노컷뉴스 박창주 기자 pcj@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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