첼시, 도르트문트 18세 신성 FW 영입전 가세…"바르사가 가장 위협적"

2022. 12. 13. 18: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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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건호 기자] 첼시가 유수파 무코코(18, 도르트문트)를 노리고 있다.

무코코는 보루시아 도르트문트 유스 시스템이 키워낸 유망주다. 2020-21시즌 16세의 나이에 프로 데뷔전을 치른 무코코는 도르트문트에서 꾸준하게 기회를 얻고 있다. 이번 시즌 선발과 교체를 오가며 활약한 무코코는 공식전 22경기에 출전해 6골 6도움을 기록하고 있다.

첼시는 무코코의 잠재력을 높이 평가하는 것으로 보인다. 영국 매체 '90min'은 13일(한국시간) "첼시는 무코코에 대해 관심 있다. 무코코의 계약은 이번 시즌까지다. 많은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팀들이 무코코 영입에 자신감이 있다"라며 "무코코를 원하는 팀 중 첼시도 있다. 첼시는 브라질 유망주 엔드릭 영입에 실패한 뒤 무코코에 대한 관심을 높였다"라고 전했다.

첼시만 무코코를 노리고 있는 것은 아니다. '90min'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리버풀은 여전히 무코코를 지켜보고 있다. 아스널과 토트넘 홋스퍼는 무코코가 2023년에 도르트문트를 떠나고 싶다는 바람을 관계자를 통해 들었다"라며 "하지만 첼시의 가장 큰 위협은 바르셀로나다. 하지만 도르트문트는 아직 무코코를 붙잡아 둘 수 있다는 희망을 버리지 않고 있다"라고 밝혔다.

무코코는 이번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 월드컵 독일 축구대표팀 최종 명단에 포함됐다. 월드컵을 앞두고 열린 오만과의 친선경기에서 A매치 데뷔전을 무코코는 일본과의 조별리그 1차전 후반 막판 출전해 잠시 경기장을 누볐다. 하지만 이후 스페인, 코스타리카전에는 출전하지 못했다.

한편, 6승 3무 5패 승점 21점 8위로 전반기를 마친 첼시는 후반기 여정에 나설 준비를 하고 있다. 오는 28일 오전 2시 30분 AFC 본머스와의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17라운드 경기를 앞두고 있다.

[사진 = 게티이미지코리아]-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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