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외부 정보 北 유입 사업 20억원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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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 외교 당국 차관보가 13일 한·미동맹의 발전 방안과 한반도 문제 등 다양한 현안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중국 방문을 마치고 전날 오후 입국한 대니얼 크리튼브링크 미국 국무부 동아시아태평양 담당 차관보는 이날 오전 서울 종로구 외교부 청사를 찾아 최영삼 외교부 차관보와 회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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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 인권 증진사업도 최대 16억원 지원
한·미 외교차관보 “北 도발 중단 노력”
한·미 외교 당국 차관보가 13일 한·미동맹의 발전 방안과 한반도 문제 등 다양한 현안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또한 북한이 올해 다수의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결의를 명백히 위반하는 도발을 지속하는 데 대해 우려를 제기하고 북한의 도발 중단 및 대화 복귀를 위한 외교적 노력을 흔들림 없이 경주해 나가기로 했다고 외교부는 전했다.
이날 크리튼브링크 차관보는 외교부 청사로 들어가며 한반도 안보 상황에 대한 평가를 묻는 기자들의 질의에 “한국의 카운터파트를 만나 좋은 대화를 나눌 것”이라고 답했다.
한편 이날 미국 국무부는 홈페이지를 통해 외부 정보의 북한 유입 등 북한의 자유로운 정보 흐름을 촉진하는 사업에 10만∼150만달러(1억3000만∼19억5000만원)를 지원한다고 밝혔다.
국무부는 민주주의와 인권·자유에 대한 콘텐츠 제작, 라디오 방송 등을 통한 북한 주민의 정보 접근 확대, 탈북자 등을 콘텐츠 제작자로 양성하는 사업 등을 지원 대상의 예시로 언급했다.
이와 함께 국무부는 별도의 공고를 통해 북한 내 인권과 기본적 자유를 증진하는 사업에도 10만∼125만달러(1억3000만∼16억2600만원)를 지원한다. 지원 대상은 심각한 인권 유린과 초국가적 억압에 대한 책임 규명, 여성과 소녀의 권리 증진, 노동권과 노동자 보호 강화, 장애인 권리 증진 등이다.
김선영 기자 007@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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