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타임] 메시 vs 모드리치… 월드컵 트로피를 향한 '라스트 댄스' 격돌

이강유 기자, 장하준 기자 2022. 12. 13. 18: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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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컵 준우승의 아픔을 겪었던 두 레전드가 4강에서 만납니다.

각각 브라질 월드컵 준우승과 러시아 월드컵 준우승의 아픔을 겪은 두 선수는 이번 대회에서 진정한 라스트 댄스를 추고 있습니다.

두 레전드 중 월드컵 트로피에 한 발짝 더 다가가는 사람은 누가 될지 관심이 쏠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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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월드컵 4강에서 격돌하는 메시와 모드리치

[스포티비뉴스=이강유 영상기자·장하준 기자]월드컵 준우승의 아픔을 겪었던 두 레전드가 4강에서 만납니다.

1987년생의 리오넬 메시와 1985년생의 루카 모드리치. 각각 브라질 월드컵 준우승과 러시아 월드컵 준우승의 아픔을 겪은 두 선수는 이번 대회에서 진정한 라스트 댄스를 추고 있습니다.

먼저 지난 10일 아르헨티나는 네덜란드와 승부차기 끝에 4강에 진출했습니다.

월드컵 직전 강력한 우승 후보로 평가받았던 아르헨티나는 이번 대회 내내 힘겨운 경기를 펼쳐왔습니다. 그 이유로는 메시 의존도가 너무 높다는 것을 꼽을 수 있는데요.

메시는 현재까지 이번 월드컵에 출전한 아르헨티나 선수 중 가장 많은 골과 도움을 기록했으며, 키패스, 드리블 성공 횟수 등 다른 공격 지표에서도 팀 내에서 1위를 차지하며 아르헨티나에 없어선 안 될 선수임을 증명했습니다.

크로아티아 역시 8강에서 승부차기 끝에 이번 대회 우승 후보 1순위 브라질을 제압했습니다. 끈끈한 조직력으로 4강에 진출한 크로아티아의 가장 큰 관건은 체력인데요. 16강과 8강에서 연이어 승부차기 혈투를 벌이고 온 크로아티아.

충분히 지칠 법도 하지만 베테랑 모드리치가 엄청난 영향력과 체력으로 팀에 솔선수범을 보여주고 있는데요. 모드리치를 필두로 한 크로아티아는 이번 경기에서도 이를 악물고 뛸 것으로 보입니다.

메시와 모드리치. 두 레전드 중 월드컵 트로피에 한 발짝 더 다가가는 사람은 누가 될지 관심이 쏠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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