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사 영향…부산 전 지역에 '미세먼지 주의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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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사의 영향으로 13일 부산 16개 구·군 전 지역에 '미세먼지(PM10) 주의보'가 발령됐다.
부산시는 이날 오후 6시 중부권역(금정·연제·동래·부산진구)과 동부권역(기장군)에 미세먼지 주의보를 내렸다고 밝혔다.
이에 앞서 오후 5시 서부권역(강서·북·사상·사하구)과 남부권역(동·서·중·영도·남·수영·해운대구)에도 미세먼지 주의보를 발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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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뉴시스] 하경민 기자 = 황사의 영향으로 13일 부산 16개 구·군 전 지역에 '미세먼지(PM10) 주의보'가 발령됐다.
부산시는 이날 오후 6시 중부권역(금정·연제·동래·부산진구)과 동부권역(기장군)에 미세먼지 주의보를 내렸다고 밝혔다.
이에 앞서 오후 5시 서부권역(강서·북·사상·사하구)과 남부권역(동·서·중·영도·남·수영·해운대구)에도 미세먼지 주의보를 발령했다.
미세먼지 주의보(경보)는 미세먼지의 시간당 평균 농도가 150(300)㎍/㎥으로 2시간 이상 지속될 때 발령된다.
오후 6시 현재 지역별 미세먼지 농도는 사상구 학장동 232㎍/㎥, 강서구 녹산동 219㎍/㎥, 동구 수정동 208㎍/㎥, 기장군 및 해운대구 재송동 201㎍/㎥, 북구 화명동 196㎍/㎥ 등이다.
부산시는 "미세먼지주의보가 발령된 지역의 노약자와 어린이, 호흡기 및 심혈관 질환자 등은 가급적 외출을 자제하고, 외출할 때에는 보건용 마스크를 착용해야 한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yulnetphoto@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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