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시, 신용보증기금과 강원 첫 매출채권보험 지원사업

이상학 2022. 12. 13. 1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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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춘천시가 신용보증기금과 도내 처음으로 매출채권보험 지원사업에 나선다.

13일 춘천시에 따르면 육동한 시장은 이날 신용보증기금 춘천지점을 방문, 최원목 신용보증기금 이사장으로부터 중소기업 지속 성장을 지원하기 위한 매출채권보험 지원사업 협약을 제안받았다.

조정희 기업지원과장은 "최근 인플레이션과 금리 인상 등 경제 불확실성 심화로 경영난을 겪는 지역 중소기업을 위해 신용보증기금과 매출채권보험 지원사업 등 민생경제 회복을 위한 협력 방안을 모색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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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연합뉴스) 이상학 기자 = 강원 춘천시가 신용보증기금과 도내 처음으로 매출채권보험 지원사업에 나선다.

춘천시청 [춘천시 제공]

13일 춘천시에 따르면 육동한 시장은 이날 신용보증기금 춘천지점을 방문, 최원목 신용보증기금 이사장으로부터 중소기업 지속 성장을 지원하기 위한 매출채권보험 지원사업 협약을 제안받았다.

이에 따라 시는 매출채권보험 지원 관련 조례 개정 등을 거쳐 내년 하반기를 목표로 사업을 추진할 방침이다.

매출채권보험은 중소기업이 거래처에 외상으로 물품을 납품한 후 거래처 부실에 따라 대금을 회수하지 못했을 때 손실금의 최대 80%를 신용보증기금이 보상하는 제도다.

애초 지역 기업들은 각자 매출채권보험에 가입했는데 이 사업을 통해 춘천시가 보험료 일부를 지원하는 것이다.

매출채권보험 지원사업이 시행되면 도내에서는 처음으로 신용보증기금은 보험료를 우대해 준다.

춘천시 소재 중소기업·소상공인과 전 업종(사치·향락 제외)이 지원 대상이며 약 3만여개 업체가 혜택을 볼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조정희 기업지원과장은 "최근 인플레이션과 금리 인상 등 경제 불확실성 심화로 경영난을 겪는 지역 중소기업을 위해 신용보증기금과 매출채권보험 지원사업 등 민생경제 회복을 위한 협력 방안을 모색하겠다"고 말했다.

hak@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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