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불꽃축제용 구조물, 강풍에 쓰러져 택시에 '쾅'

이동민 기자 2022. 12. 13. 1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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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일 오후 1시42분 부산 광안대교 상판 중간지점에 설치된 부산불꽃축제용 조명 구조물이 강풍에 의해 쓰러져 운행중인 택시 앞 범퍼를 덮쳤다.

이 사고로 택시운전자 A(50대)씨가 가슴과 등 통증을 호소했으나 외상이 없어 병원에 이송되지 않았다고 경찰은 전했다.

경찰은 구조물 설치 업체 관계자를 상대로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할 예정이다.

한편 부산시는 오는 17일 광안리 해수욕장 및 동백섬, 이기대 앞에서 제17회 부산불꽃축제를 개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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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경찰청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부산=뉴시스]이동민 기자 = 13일 오후 1시42분 부산 광안대교 상판 중간지점에 설치된 부산불꽃축제용 조명 구조물이 강풍에 의해 쓰러져 운행중인 택시 앞 범퍼를 덮쳤다.

이 사고로 택시운전자 A(50대)씨가 가슴과 등 통증을 호소했으나 외상이 없어 병원에 이송되지 않았다고 경찰은 전했다.

사고 당시 택시 승객은 없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현장에 출동한 경찰은 구조물을 정리한 후 1시간20여분 만에 차량 통행을 재개했다.

경찰은 구조물 설치 업체 관계자를 상대로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할 예정이다.

한편 부산시는 오는 17일 광안리 해수욕장 및 동백섬, 이기대 앞에서 제17회 부산불꽃축제를 개최할 예정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eastsky@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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