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청 울진산림항공관리소에 초대형산불헬기 배치

최창호 기자 2022. 12. 13. 1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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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림청(청장 남성현)은 경북 울진산림항공관리소에 초대형산불진화헬기(S-64E) 한대를 도입해 배치했다고 밝혔다.

13일 산림청에 따르면 초대형산불진화헬기 배치는 기후변화로 최근 대형화 장기화 되는 산불에 대응하기 위한 것이다.

초대형산불진화헬기는 원주 산림항공본부에 2대, 익산, 안동, 강릉, 진천, 울진관리소에 1대씩 총 7대가 배치돼 있으며 미국에 이어 두 번째로 초대형헬기 보유 대수가 많은 국가에 이름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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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림청(청장 남성현)은 경북 울진산림항공관리소에 초대형산불진화헬기(S-64E) 한 대를 배치했다.(산림청제공)2022.12.13/뉴스1
산림청(청장 남성현)은 경북 울진산림항공관리소에 초대형산불진화헬기(S-64E) 한 대를 배치했다고 밝혔다. 초대형산불진화헬기가 진화시범을 보이고 있다.(산림청제공)2022.12.13/뉴스1

(울진=뉴스1) 최창호 기자 = 산림청(청장 남성현)은 경북 울진산림항공관리소에 초대형산불진화헬기(S-64E) 한대를 도입해 배치했다고 밝혔다.

13일 산림청에 따르면 초대형산불진화헬기 배치는 기후변화로 최근 대형화 장기화 되는 산불에 대응하기 위한 것이다.

배치된 초대형 진화헬기는 미국 에릭슨사가 제작했고 진화용수 8000리터를 탑재할 수 있다.최대 속도는 213km/h, 화물인양은 9톤까지 가능하다.

초대형산불진화헬기는 원주 산림항공본부에 2대, 익산, 안동, 강릉, 진천, 울진관리소에 1대씩 총 7대가 배치돼 있으며 미국에 이어 두 번째로 초대형헬기 보유 대수가 많은 국가에 이름을 올렸다.

남성현 산림청장은 "산불은 국민의 생명과 재산마저 위협하는 무서운 천재지변과 다를 바 없다. 산림청은 대형화하는 산불재난에 대응력을 강화해 국민의 피해를 최소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choi119@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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