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발 우려 커" 충북도, 꿀벌 실종 피해 대책반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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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가 내년 3월까지 겨울철 꿀벌 실종 피해를 막기 위한 전담 대책반을 운영하기로 했다고 13일 밝혔다.
동물방역과 등 7개 과가 참여하는 대책반은 꿀벌 실종 피해 저감 대책을 수립하고 주간 상황을 파악해 이상 징후가 발견되면 선제적인 조치에 나설 예정이다.
충북도 관계자는 "올해 양봉농가의 꿀벌응애 방제가 미흡해 피해가 확산함에 따라 내년 봄 꿀벌 실종 피해가 재발할 우려가 있다"면서 "피해 발생 땐 관할 농업기술센터에 즉시 신고해 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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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가 내년 3월까지 겨울철 꿀벌 실종 피해를 막기 위한 전담 대책반을 운영하기로 했다고 13일 밝혔다.
동물방역과 등 7개 과가 참여하는 대책반은 꿀벌 실종 피해 저감 대책을 수립하고 주간 상황을 파악해 이상 징후가 발견되면 선제적인 조치에 나설 예정이다.
도는 꿀벌응애 방제 적기인 지난 7월에 방제가 충분하지 않아 올해도 월동 꿀벌 실종 피해가 발생할 것으로 보고 있다.
지난 겨울 도내에서만 전체의 19.7%인 5만 천여 통에서 실종 피해가 발생한 것으로 조사됐다.
충북도 관계자는 "올해 양봉농가의 꿀벌응애 방제가 미흡해 피해가 확산함에 따라 내년 봄 꿀벌 실종 피해가 재발할 우려가 있다"면서 "피해 발생 땐 관할 농업기술센터에 즉시 신고해 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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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CBS 박현호 기자 ckatnfl@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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