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남부권서 '중부내륙지원특별법' 제정 결의대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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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가 역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중부내륙연계발전지역 지원 특별법' 제정 운동에 남부3군도 가세했다.
중부내륙지원특별법 추진 민관정 공동위원회는 13일 옥천군 다목적회관에서 남부권 토론회와 결의대회를 개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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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가 역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중부내륙연계발전지역 지원 특별법' 제정 운동에 남부3군도 가세했다.
중부내륙지원특별법 추진 민관정 공동위원회는 13일 옥천군 다목적회관에서 남부권 토론회와 결의대회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는 황규철 옥천군수와 정영철 영동군수를 비롯해 주민 등 150여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결의문을 통해 "대청댐 건설로 인해 옥천군 전체의 84%가 개발 제한 지역으로 지정되는 등 큰 피해를 보고 있다"며 "국가균형발전을 위한 특별법 제정을 정치권과 정부에 강력하게 제안하면서 충북을 비롯한 중부내륙의 역량을 총결집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특별법 추진 현황과 주요 골자', '특별법 제정 추진 전략과 활동계획'에 대한 주제 발표와 함께 장은영 보은군의회 행정운영위원장, 신한중 옥천살림협동조합 이사장, 김종욱 영동군새마을회 회장 등이 참석하는 토론회도 진행했다.
공동위원회는 조만간 중부군과 북부권에서도 결의대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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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CBS 박현호 기자 ckatnfl@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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