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 폐지 줍는 할아버지 도운 여중생들…"뛰어와 실내화가방까지 바닥에"

남소정 인턴 에디터 2022. 12. 13. 18:06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어제(12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블랙박스에 찍힌 중학생 아이들의 선행'이라는 제목의 글과 함께 영상이 올라왔습니다.

작성자 A 씨에 따르면, 이날 낮 4시쯤 한 할아버지가 골목길 바닥에 흩어진 폐지를 정리하고 있었고, 그 옆으로 차량들이 지나가고 있는 상황이었습니다.

그러던 중 멀리서 여중생 2명이 뛰어왔습니다.

이들은 할아버지를 도와 폐지를 주웠고, 어느 정도 정리가 되자 곧바로 자리를 떴습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할아버지를 도와 폐지를 줍고 있는 여중생들

골목길에 널브러진 폐지를 줍고 있는 할아버지의 모습을 보고 한달음에 달려가 도운 여중생들의 모습이 공개됐습니다.

어제(12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블랙박스에 찍힌 중학생 아이들의 선행'이라는 제목의 글과 함께 영상이 올라왔습니다.

작성자 A 씨에 따르면, 이날 낮 4시쯤 한 할아버지가 골목길 바닥에 흩어진 폐지를 정리하고 있었고, 그 옆으로 차량들이 지나가고 있는 상황이었습니다.

그러던 중 멀리서 여중생 2명이 뛰어왔습니다.

이들은 할아버지를 도와 폐지를 주웠고, 어느 정도 정리가 되자 곧바로 자리를 떴습니다.

▲폐지가 한곳에 모이자 바닥에 놓아둔 실내화 가방을 챙겨가는 모습

A 씨는 "실내화 가방을 바닥에 내려놓고 당연하다는 듯이 할아버지를 도왔다"고 학생들을 칭찬했습니다.

또 "아이들이 참 기특했다"며 "학교에도 알리고 싶은데 방법을 모르겠다"고 전했습니다.

영상을 본 누리꾼들은 "저 학생들은 살면서 언젠가 큰 보상을 받을 거다", "훈훈하다" 등의 반응을 보이며 공감했습니다.

아울러 "00중학교 학생들인 것 같다"며 추측을 내놓는 누리꾼들도 있었습니다.

(영상=온라인 커뮤니티 '보배드림')

Copyright ©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