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안대교서 강풍에 철구조물 쓰러져…택시 앞범퍼 파손

백창훈 기자 2022. 12. 13. 18:03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부산 광안대교에서 불꽃놀이 행사를 위해 준비한 철구조물이 강풍에 쓰러져 운행하던 택시가 파손됐다.

13일 해운대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42분쯤 부산 광안대교 상판 남천동 방향 현수교에서 조명설치를 위한 구조물 일부가 강풍에 쓰러졌다.

이 구조물은 부산불꽃축제 행사를 주최하는 조직위에서 발주한 것으로 파악됐다.

이 사고로 인근을 달리던 택시의 앞 범퍼가 구조물에 부딪혀 파손됐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부산불꽃축제 행사용 조명 설치 위한 구조물
13일 오후 (부산=뉴스1) 백창훈 기자 = 부산 광안대교에서 불꽃놀이 행사를 위해 준비한 철구조물이 강풍에 쓰러져 운행하던 택시 앞 범퍼가 파손됐다. (부산경찰청 제공)

부산 광안대교에서 불꽃놀이 행사를 위해 준비한 철구조물이 강풍에 쓰러져 운행하던 택시가 파손됐다.

13일 해운대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42분쯤 부산 광안대교 상판 남천동 방향 현수교에서 조명설치를 위한 구조물 일부가 강풍에 쓰러졌다.

이 구조물은 부산불꽃축제 행사를 주최하는 조직위에서 발주한 것으로 파악됐다.

이 사고로 인근을 달리던 택시의 앞 범퍼가 구조물에 부딪혀 파손됐다. 택시 운전자 A씨(50대)는 가슴 통증을 호소했으나 병원으로 이송되진 않았다.

택시에는 승객이 없었던 것으로 알려졌으며, 사고 여파로 1시간 정도 차량 정체가 빚어졌다.

huni@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