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카마다 ‘토트넘 이적설’ 뜨자...“4년 후 월드컵 생각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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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언론도 카마다 다이치(26)의 토트넘 이적설을 비중 있게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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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체는 "16강 장벽을 넘지 못한 카마다는 지금부터 4년을 내다보며 많은 생각을 할 것이다. 일본 축구 미래를 책임질 주역 중 하나인 카마다가 어떤 결정을 내릴지 궁금하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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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N스포츠] 박재호 기자 = 일본 언론도 카마다 다이치(26)의 토트넘 이적설을 비중 있게 보도했다.
13일 일본 매체 <사커 다이제스트>는 카마다의 토트넘 1월 이적설을 비중 있게 다뤘다. 매체는 "도르트문트, 에버튼, AS로마뿐만 아니라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 메이저팀인 토트넘과 연결되고 있다"고 전했다.
토트넘 소식에 정통한 존 웬헴의 말을 빌려 "토트넘이 카마다와 이미 이적 협상이 진행 중일 수도 있다"라며 "그렇게 된다면 겨울 이적시장 첫날인 1월 1일 카마다의 토트넘 이적 확정 발표 기사가 날 것"이라고 전했다.
카마다는 가장 성공적으로 분데스리가에 정착한 일본 선수 중 하나다. 2019년 프랑크푸르트 생활을 시작해 매 시즌 꾸준한 활약을 펼쳤다. 특히 지난 시즌에는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UEL)에서 5골을 넣으며 프랑크푸르트의 42년 만의 UEL 우승에 일조했다.
이번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 월드컵에서도 일본대표팀의 주축 공격수로 뛰며 조별리그 3경기와 크로아티와의 16강전에 모두 선발 출전했다. 하지만 일본의 좋은 성적에 비해 상대적으로 경기력이 아쉬웠다는 평이다. 특히 크로아티아와 16강전에서는 전반 막판 결정적인 득점 기회를 놓치며 아쉬움을 삼켰다.
매체는 "16강 장벽을 넘지 못한 카마다는 지금부터 4년을 내다보며 많은 생각을 할 것이다. 일본 축구 미래를 책임질 주역 중 하나인 카마다가 어떤 결정을 내릴지 궁금하다"고 전했다.
STN스포츠=박재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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