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서구 '메타버스' 아시아드 주경기장 오픈

기사내용 요약
19일까지 오픈 기념 이벤트

[인천=뉴시스] 이루비 기자 = 인천 서구는 메타버스 플랫폼 '젭(ZEP)'에서 인천아시아드주경기장을 구현해 주민에게 선보인다고 13일 밝혔다.

지난 2014년 40억 아시아인이 함께한 아시아드주경기장은 인천을 상징하는 빛과 바람을 컨셉으로 설계된 축구장과 육상트랙을 갖춘 공인1종 육상경기장이다.

서구는 19일까지 오픈 기념 이벤트도 진행한다.

메타버스에서 달리기 게임을 완주한 뒤 피니시라인에서 촬영한 사진을 서구 공식 페이스북에 댓글로 등록하는 방식이다.

구는 추첨을 통해 편의점 금액권과 커피 교환권 등 다양한 선물을 증정한다.

서구 관계자는 "메타버스에 접속하면 아시아드주경기장에 구현된 달리기 게임을 할 수 있다"면서 "트랙 곳곳에 있는 서구 마스코트 '서동이'와 '동동이'의 응원을 받으며 출전 선수가 된 기분을 느낄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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