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정' 택한 삼성SDS…수장도 조직도 흔들지 않았다

송혜리 기자 2022. 12. 13. 17: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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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SDS가 안정을 택했다.

13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삼성SDS는 지난 12일 자로 신년 조직개편을 완료했다.

삼성SDS 관계자는 "클라우드 중심의 회사로 나아간다는 취지에 맞게 조직 변화 없이 유지된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삼성SDS는 내년에도 '클라우드 중심'사업 기조를 이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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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신년 조직개편 완료…클라우드서비스·물류사업부 등 유지
내년 불투명한 경기 앞두고 조직 및 사업 안정 기조 선택
'클라우드 중심 회사' 전환 가속도

삼성SDS 사옥 전경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송혜리 기자 = 삼성SDS가 안정을 택했다. '수장 교체'란 대대적 수술을 감행한 LG CNS, SK(주) C&C와 달리, 사령탑도 조직체계도 흔들지 않았다. 글로벌 경기 침체에 따른 불황이 내년에도 이어질 것이란 관측에 따라 안정기조를 유지키로 한 것으로 풀이된다.

13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삼성SDS는 지난 12일 자로 신년 조직개편을 완료했다.이번 조직개편에선 기존 클라우드서비스사업부, 물류사업부, 솔루션사업부, 전략마케팅실 조직 구성이 변화 없이 유지됐다.

삼성SDS 관계자는 "클라우드 중심의 회사로 나아간다는 취지에 맞게 조직 변화 없이 유지된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삼성SDS는 내년에도 '클라우드 중심'사업 기조를 이어간다. 회사는 올해 초 조직 전면 개편, 클라우드서비스사업부를 신설하며 힘을 실었다. 앞서 지난 6일 단행한 정기 임원인사에서도 회사는 '클라우드'인재를 중용했다. 김은영 클라우드서비스사업부 기술혁신팀장이 부사장으로 승진하고, 변인섭 클라우드서비스사업부 SCP SRE팀장과 정우용 클라우드서비스사업부 클라우드상품기획팀 상품매니지먼트그룹장 등이 상무로 승진했다.

삼성SDS는 "최고 수준의 클라우드 기업으로의 발전과 디지털 물류 사업 확대를 위해 IT기술 전문역량을 보유하고,각 산업 분야에서 탁월한 사업 성과를 이룬 인재들을 두루 중용했다"고 설명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chewoo@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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