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남자’ 없으면 어쩔 뻔?” 한국서 꼴찌 추락 디즈니, 살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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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즈니플러스의 오리지널 콘텐츠 '커넥트'의 인기가 심상치 않다.
지난 7일 첫 공개된 이후, 디즈니플러스 사용자가 빠르게 확대되면서 순조롭게 출발선을 끊었다.
당장 커넥트 공개를 기점으로 디즈니플러스 사용자가 큰 폭으로 증가했다.
13일 모바일 데이터 분석 플랫폼 모바일인덱스에 따르면 커넥트 공개 당일 디즈니플러스 하루 사용자는 약 24만명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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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즈니+ 오리지널 콘텐츠 ‘커넥트’ [월트디즈니컴퍼니 코리아 제공]](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212/13/ned/20221213175124788icnc.jpg)
[헤럴드경제=이영기 기자] “어벤져스도 힘 못 쓴 디즈니, 정해인이 살릴까?”
디즈니플러스의 오리지널 콘텐츠 ‘커넥트‘의 인기가 심상치 않다. 지난 7일 첫 공개된 이후, 디즈니플러스 사용자가 빠르게 확대되면서 순조롭게 출발선을 끊었다. 디즈니플러스는 넷플릭스, 티빙, 웨이브 등에 밀려 국내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시장에서 좀처럼 힘을 쓰지 못하고 있는 상황이다. 꼴찌로 추락한 디즈니플러스가 새로운 반전을 맞게 될 지 주목된다.
당장 커넥트 공개를 기점으로 디즈니플러스 사용자가 큰 폭으로 증가했다. 13일 모바일 데이터 분석 플랫폼 모바일인덱스에 따르면 커넥트 공개 당일 디즈니플러스 하루 사용자는 약 24만명으로 집계됐다. 공개 전날인 6일 19만4000명이었던 하루 사용자 수와 비교하면 약 4만6000명의 사용자가 유입된 셈이다.
사용자의 디즈니플러스 사용 시간도 크게 늘었다. 하루 최대 4만5000시간이 증가했다. 커넥트 공개 해당 주의 금요일 디즈니플러스 총 사용시간은 16만5000시간으로 나타났다. 공개 전 주 금요일(11만7000시간)과 비교하면 약 4만8000시간 더 이용했다.
국내 뿐 아니라 해외에서 큰 관심이 쏠리고 있다. 글로벌 OTT 순위 집계 사이트 플릭스패트롤에 따르면 12일 홍콩, 일본, 인도네시아, 싱가포르, 대만 등에서 3위권을 유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디즈니+ 오리지널 콘텐츠 ‘커넥트’ [디즈니 플러스 코리아 유튜브 갈무리]](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212/13/ned/20221213175126051rmhs.jpg)
디즈니플러스는 국내 상륙 이후, 이렇다할 오리지널 콘텐츠 흥행작을 내놓지 못하고 있는 상태다. 올해만 해도 ‘너와 나의 경찰수업’, ‘변론을 시작하겠습니다’, ‘그리드’ 등 야심작을 쏟아왔지만 시장의 기대를 따라가지 못했다.
점유율도 미미하다. 모바일인덱스에 따르면 올 1~3분기 기준 국내 OTT 시장 점유율은 넷플릭스가 38.22%로 1위를 보이고 있다. 최근 합병한 티빙+시즌의 점유율은 18.05%로 뒤를 잇고 있다. 디즈니플러스는 5.61% 점유율로, 웨이브(14.37%), 쿠팡플레이(11.08%)에도 밀려 꼴찌다. 위기에 몰린 디즈니플러스에 커넥트가 모처럼 활기를 불어 넣으면서 지금까지의 부진을 뒤집을 수 있을지도 관건이다.
한편, 동명의 웹툰이 원작인 ‘커넥트’는 장기밀매 조직에 당한 주인공이 자신의 눈을 가져간 연쇄살인마를 쫓는 내용이다. 정해인, 고경표가 주연으로 출연한다.
20ki@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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