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남자’ 없으면 어쩔 뻔?” 한국서 꼴찌 추락 디즈니, 살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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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즈니플러스의 오리지널 콘텐츠 '커넥트'의 인기가 심상치 않다.
지난 7일 첫 공개된 이후, 디즈니플러스 사용자가 빠르게 확대되면서 순조롭게 출발선을 끊었다.
당장 커넥트 공개를 기점으로 디즈니플러스 사용자가 큰 폭으로 증가했다.
13일 모바일 데이터 분석 플랫폼 모바일인덱스에 따르면 커넥트 공개 당일 디즈니플러스 하루 사용자는 약 24만명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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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이영기 기자] “어벤져스도 힘 못 쓴 디즈니, 정해인이 살릴까?”
디즈니플러스의 오리지널 콘텐츠 ‘커넥트‘의 인기가 심상치 않다. 지난 7일 첫 공개된 이후, 디즈니플러스 사용자가 빠르게 확대되면서 순조롭게 출발선을 끊었다. 디즈니플러스는 넷플릭스, 티빙, 웨이브 등에 밀려 국내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시장에서 좀처럼 힘을 쓰지 못하고 있는 상황이다. 꼴찌로 추락한 디즈니플러스가 새로운 반전을 맞게 될 지 주목된다.
당장 커넥트 공개를 기점으로 디즈니플러스 사용자가 큰 폭으로 증가했다. 13일 모바일 데이터 분석 플랫폼 모바일인덱스에 따르면 커넥트 공개 당일 디즈니플러스 하루 사용자는 약 24만명으로 집계됐다. 공개 전날인 6일 19만4000명이었던 하루 사용자 수와 비교하면 약 4만6000명의 사용자가 유입된 셈이다.
사용자의 디즈니플러스 사용 시간도 크게 늘었다. 하루 최대 4만5000시간이 증가했다. 커넥트 공개 해당 주의 금요일 디즈니플러스 총 사용시간은 16만5000시간으로 나타났다. 공개 전 주 금요일(11만7000시간)과 비교하면 약 4만8000시간 더 이용했다.
국내 뿐 아니라 해외에서 큰 관심이 쏠리고 있다. 글로벌 OTT 순위 집계 사이트 플릭스패트롤에 따르면 12일 홍콩, 일본, 인도네시아, 싱가포르, 대만 등에서 3위권을 유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디즈니플러스는 국내 상륙 이후, 이렇다할 오리지널 콘텐츠 흥행작을 내놓지 못하고 있는 상태다. 올해만 해도 ‘너와 나의 경찰수업’, ‘변론을 시작하겠습니다’, ‘그리드’ 등 야심작을 쏟아왔지만 시장의 기대를 따라가지 못했다.
점유율도 미미하다. 모바일인덱스에 따르면 올 1~3분기 기준 국내 OTT 시장 점유율은 넷플릭스가 38.22%로 1위를 보이고 있다. 최근 합병한 티빙+시즌의 점유율은 18.05%로 뒤를 잇고 있다. 디즈니플러스는 5.61% 점유율로, 웨이브(14.37%), 쿠팡플레이(11.08%)에도 밀려 꼴찌다. 위기에 몰린 디즈니플러스에 커넥트가 모처럼 활기를 불어 넣으면서 지금까지의 부진을 뒤집을 수 있을지도 관건이다.
한편, 동명의 웹툰이 원작인 ‘커넥트’는 장기밀매 조직에 당한 주인공이 자신의 눈을 가져간 연쇄살인마를 쫓는 내용이다. 정해인, 고경표가 주연으로 출연한다.
20ki@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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