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교육청, 학생건강증진센터 구축 모색… 14일 ‘정책 토론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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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교육청(교육감 하윤수)이 오는 14일 오후 해운대센텀호텔에서 학생·학부모 등 100여명을 대상으로 '학생 건강증진 정책 토론회'를 연다.
이번 토론회는 '부산학생건강증진센터' 구축과 효과적인 운영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한 것이다.
이번 토론회는 ▲연구용역 발표(부산 학생건강 실태조사 2차 분석) ▲의제 발표(학생건강증진센터 운영방안) ▲전문가 패널 토론 순서 등으로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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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가자 대상 설문·질의응답 등 소통 시간도 가져
이번 토론회는 ‘부산학생건강증진센터’ 구축과 효과적인 운영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한 것이다.
하윤수 교육감의 공약사업인 학생건강증진센터 설치는 지난해 9월 일부 개정된 학교보건법에 근거를 둔다. 시교육청은 이번 토론회 등 의견수렴과 행정절차를 거쳐 내년 센터를 완공할 계획이다.
이번 토론회는 ▲연구용역 발표(부산 학생건강 실태조사 2차 분석) ▲의제 발표(학생건강증진센터 운영방안) ▲전문가 패널 토론 순서 등으로 진행한다.
이날 조명연 한국교육환경보호원장이 의제를 발표하며 허목 남부보건소장, 이승훈 부산대병원 가정의학과 전문의, 손현미 부산대 간호대학 교수, 장한구 부산국제고 교장, 이은령 주양초 보건교사 등 전문가 패널이 열띤 토론을 펼칠 예정이다.
또한 시교육청·학교 관계자, 학생, 학부모 등 참가자를 대상으로 설문조사·질의응답 등 소통의 시간도 갖는다.
김범규 부산시교육청 생활체육건강과장은 “이번 토론회는 전문가 패널 토론과 교육공동체 간 다양한 의견 공유를 통해 우리 학생들의 건강한 성장을 이끌기 위한 여러 방안을 모색하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향후 구축될 ‘부산학생건강증진센터’를 중심으로 학생들이 건강하고 행복한 학교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부산|김태현 기자 kthyun207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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