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교육청, 학생건강증진센터 구축 모색… 14일 ‘정책 토론회’ 개최

2022. 12. 13. 17: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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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교육청(교육감 하윤수)이 오는 14일 오후 해운대센텀호텔에서 학생·학부모 등 100여명을 대상으로 '학생 건강증진 정책 토론회'를 연다.

이번 토론회는 '부산학생건강증진센터' 구축과 효과적인 운영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한 것이다.

이번 토론회는 ▲연구용역 발표(부산 학생건강 실태조사 2차 분석) ▲의제 발표(학생건강증진센터 운영방안) ▲전문가 패널 토론 순서 등으로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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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견수렴·행정절차 거쳐 내년 센터 완공 계획
참가자 대상 설문·질의응답 등 소통 시간도 가져
부산시교육청.
부산시교육청(교육감 하윤수)이 오는 14일 오후 해운대센텀호텔에서 학생·학부모 등 100여명을 대상으로 ‘학생 건강증진 정책 토론회’를 연다.

이번 토론회는 ‘부산학생건강증진센터’ 구축과 효과적인 운영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한 것이다.

하윤수 교육감의 공약사업인 학생건강증진센터 설치는 지난해 9월 일부 개정된 학교보건법에 근거를 둔다. 시교육청은 이번 토론회 등 의견수렴과 행정절차를 거쳐 내년 센터를 완공할 계획이다.

이번 토론회는 ▲연구용역 발표(부산 학생건강 실태조사 2차 분석) ▲의제 발표(학생건강증진센터 운영방안) ▲전문가 패널 토론 순서 등으로 진행한다.

이날 조명연 한국교육환경보호원장이 의제를 발표하며 허목 남부보건소장, 이승훈 부산대병원 가정의학과 전문의, 손현미 부산대 간호대학 교수, 장한구 부산국제고 교장, 이은령 주양초 보건교사 등 전문가 패널이 열띤 토론을 펼칠 예정이다.

또한 시교육청·학교 관계자, 학생, 학부모 등 참가자를 대상으로 설문조사·질의응답 등 소통의 시간도 갖는다.

김범규 부산시교육청 생활체육건강과장은 “이번 토론회는 전문가 패널 토론과 교육공동체 간 다양한 의견 공유를 통해 우리 학생들의 건강한 성장을 이끌기 위한 여러 방안을 모색하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향후 구축될 ‘부산학생건강증진센터’를 중심으로 학생들이 건강하고 행복한 학교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부산|김태현 기자 kthyun207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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