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리그] ‘김민욱 41점’ KT, 접전 끝에 SK에 승리

박종호 2022. 12. 13. 17: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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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가 4쿼터 중반 10-0런을 성공하며 접전 끝에 승리했다.

수원 KT는 13일 경기도 이천 LG챔피언스파크에서 열린 2022 KBL D리그 서울 SK와 경기에서 95-86으로 승리했다.

47-40 상황에서 박선웅의 3점슛과 김민욱의 득점으로 앞서나갔으나, 쿼터 막판 최원혁에게 자유투를, 홍경기에서 3점슛을 허용하며 52-45로 전반전을 마쳤다.

KT는 홍경기에게 실점했지만, 김민욱의 연속 6점으로 기분 좋은 쿼터 시작을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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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가 4쿼터 중반 10-0런을 성공하며 접전 끝에 승리했다.

수원 KT는 13일 경기도 이천 LG챔피언스파크에서 열린 2022 KBL D리그 서울 SK와 경기에서 95-86으로 승리했다.

KT는 김윤태가 연속 3점슛을 통해 팀 공격을 주도했다. 거기에 김민욱의 골밑 득점까지 나왔다. 하지만 홍경기에게 5점을 내줬다. 그리고 다른 선수들에게 실점했고 8-11이 됐다.

하지만 KT는 빠르게 반격했다. 속공으로 연속 득점을 올렸다. 또한, 김준환과 이현석의 3점슛까지 추가했다. 김종범도 3점슛을 하나 더했고 김윤태의 스틸 이후 속공 득점도 나왔다. 그 결과, 27-20으로 1쿼터를 마쳤다.

두 팀은 2쿼터 초반 득점을 주고받았다. KT는 김준환이 7점을 올렸고 SK는 선상혁이 6점을 올렸다. KT가 도망가면 SK가 쫓아갔다. 이후 SK는 김민욱에게 연속 실점을 줬다. 하지만 홍경기와 김형빈의 활약으로 다시 점수 차를 유지했다. 김형빈에게 점수를 내줬지만, 이번에는 김민욱이 응수했다.

47-40 상황에서 박선웅의 3점슛과 김민욱의 득점으로 앞서나갔으나, 쿼터 막판 최원혁에게 자유투를, 홍경기에서 3점슛을 허용하며 52-45로 전반전을 마쳤다.

KT는 홍경기에게 실점했지만, 김민욱의 연속 6점으로 기분 좋은 쿼터 시작을 알렸다. 하지만 선상혁과 장문호에게 실점했고 작전 타임을 신청했다. 그럼에도 분위기 전환에 실패햇고 연이어 실점하며 동점을 허용했다.

이후 두 팀의 경기는 더 치열해졌다. KT는 김민욱, 김윤태, 김종범의 3점슛을 추가했다. SK는 백지웅, 임현택, 선상혁, 홍경기가 득점했다. 두 팀은 상반된 공격 방법을 통해 득점했고 점수 차는 크게 벌어지지 않았다. KT는 쿼터 종료 3초 전 김민욱의 3점슛을 추가하며 73-72를 만들었다.

KT는 4쿼터 초반 점수 차를 벌렸다. 1분 24초간 8점을 올렸다. 김민욱의 자유투를 시작으로 김준환과 김준범이 득점했다. 그 결과, 80-74로 치고 나갔다. 이후 홍경기와 성상혁에게 실점했지만, 김준환을 앞세워 10-0런에 성공. 점수는 90-79가 됐다.

그리고 경기 종료 2분 35초 전 김민욱의 3점슛으로 93-81을 만들었다. 사실상 쐐기골이었다. 이후 두 팀은 득점을 주고받았고 KT는 남은 시간을 지키며 경기에서 승리했다.

사진 제공 = KB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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