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PGA, 경기위원 세미나 개최 "공정·원활한 경기 운영 힘쓸터"

류한준 2022. 12. 13. 17: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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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단법인 한국프로골프협회(KPGA)가 '2022 KPGA 경기위원 세미나'를 열었다.

KPGA는 13일 경기도 용인시에 있는 한화 드림파크 컨퍼런스홀에서 경기위원 세미나를 진행했다.

이날 KPGA 경기위원 세미나에서는 올 시즌 '올해의 경기위원'으로 선정된 한덕일 KPGA 지역 경기위원에 대한 시상도 함께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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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류한준 기자] 사단법인 한국프로골프협회(KPGA)가 '2022 KPGA 경기위원 세미나'를 열었다. KPGA는 13일 경기도 용인시에 있는 한화 드림파크 컨퍼런스홀에서 경기위원 세미나를 진행했다.

KPGA는 "이번 경기위원 세미나는 경기위원 역할과 임무 교육 그리고 올 시즌을 돌이켜 보고 KPGA 주관 대회 질적 향상을 위한 개선 사항에 대해 토론하는 시간을 가졌다"고 전했다. 권청원 KPGA 경기위원장은 "올 시즌을 함께한 경기위원들과 의미 있는 하루를 보냈다"며 "시즌을 돌아보고 다양한 의견을 나누며 팀워크를 한층 강화했다"고 말했다.

권 위원장은 "공정성과 원활한 경기 운영으로 선수들과 팬들에게 강한 신뢰를 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국프로골프협회(KPGA)가 '2022 KPGA 경기위원 세미나'를 13일 개최했다. [사진=한국프로골프협회(KPGA)]

KPGA는 지난 2월 2022-23시즌 경기위원회를 구성했다. 경기위원장을 포함한 중앙 경기위원이 9명이 KPGA 코리안투어와 KPGA 챔피언스투어, 지역 경기위원 46명이 스릭슨투어와 각급 투어 지역 예선전 과 회원 선발전에서 경기위원회 역할을 수행했다.

올해는 경기위원회 구성에 앞서 경기위원회 공정성, 투명성, 전문성을 확보하기 위해 약 4개월 동안 경기위원회 개편 TFT를 구성했다. KPGA는 "경기위원회 선발과 운영에 대한 전면적 쇄신을 단행했다"고 전했다.

KPGA는 이를 위해 역대 처음으로 경기위원장을 공개 모집했다. 경기위원장과 경기위원 모두 서류 평가, 골프 규칙 테스트, 심층 개별 면접 등 엄격한 전형을 거쳐 최종 선발됐다.

김병준 KGT 대표이사는 "KPGA 코리안투어를 통해 해외로 진출하는 사례가 늘어나고 있다. 선수들이 글로벌 경쟁력을 가질 수 있도록 국제적인 규격의 코스 세팅이 필요하다"며 "선수들이 다양한 상황 속에서 자신만의 전략으로 어려움을 극복할 수 있고 호쾌한 장타와 역동적인 샷을 마음껏 선보일 수 있도록 코스 세팅에 만전을 기해주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김 대표이사는 "대회 현장에서 최고의 경기력을 발휘할 수 있게 노력해주시는 점에 대해 진심으로 고마움을 전한다"며 "이 자리가 2023년 KPGA의 전환점을 맞이하는데 도음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강조했다.

이날 KPGA 경기위원 세미나에서는 올 시즌 '올해의 경기위원'으로 선정된 한덕일 KPGA 지역 경기위원에 대한 시상도 함께 진행했다.

/류한준 기자(hantaeng@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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