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대 여고생과 조건만남 가진 40대, 이틀간 더 끔찍한 일 저질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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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대 가출 청소년과 조건만남을 한 것도 모자라 여러 차례 마약까지 투약한 40대 남성이 구속됐다.
13일 제주경찰청 등에 따르면 최근 40대 남성 A씨가 아동·청소년의 성 보호에 관한 법률 위반 및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체포돼 조사를 받고 있다.
마약을 확보한 A씨는 범행 당일 진통·흥분·환각 작용을 유발하는 케타민 등 마약을 B양에게 여러 차례 주입한 것으로 드러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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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김동현 기자] 10대 가출 청소년과 조건만남을 한 것도 모자라 여러 차례 마약까지 투약한 40대 남성이 구속됐다.
13일 제주경찰청 등에 따르면 최근 40대 남성 A씨가 아동·청소년의 성 보호에 관한 법률 위반 및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체포돼 조사를 받고 있다.
A씨는 지난 8월 중순 제주시 한 모텔에서 채팅 애플리케이션(앱)을 통해 만난 여고생 B양과 조건만남을 가진 뒤 이틀간 9차례 걸쳐 B양에게 마약을 투입한 혐의를 받는다.
A씨는 채팅 앱을 통해 마약을 구매했으며 마약을 특정 장소에 놔두면 이후 가져가는 방식인 '던지기 수법'으로 약물을 확보한 것으로 드러났다.
마약을 확보한 A씨는 범행 당일 진통·흥분·환각 작용을 유발하는 케타민 등 마약을 B양에게 여러 차례 주입한 것으로 드러났다.
경찰은 조건만남을 하는 가출청소년이 마약을 하고 있다는 첩보를 입수해 추적을 벌인 끝에 지난 9일 제주시 애월읍 모처에서 A씨를 붙잡았다.
경찰은 A씨를 상대로 구체적인 범행 경위 등을 조사하는 한편 케타민 등 마약 판매책 검거에도 나설 예정이다.
/김동현 기자(rlaehd3657@inews24.com)▶네이버 채널에서 '아이뉴스24'를 구독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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