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AEA 사무총장, 일정 변경해 14일부터 방한…신한울 준공식 불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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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교부는 라파엘 그로시 국제원자력기구(IAEA) 사무총장이 박진 외교부 장관의 초청으로 14일부터 2박 3일간 한국을 방문한다고 13일 밝혔다.
그로시 사무총장은 애초 13일부터 한국을 찾을 예정이었으나 긴급한 일정으로 인해 방한 일자를 조정하게 됐다고 외교부는 설명했다.
그로시 사무총장은 이종호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 등 과기정통부 인사들도 만날 예정이다.
2019년 12월 취임한 그로시 사무총장의 방한은 이번이 처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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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오수진 기자 = 외교부는 라파엘 그로시 국제원자력기구(IAEA) 사무총장이 박진 외교부 장관의 초청으로 14일부터 2박 3일간 한국을 방문한다고 13일 밝혔다.
그로시 사무총장은 애초 13일부터 한국을 찾을 예정이었으나 긴급한 일정으로 인해 방한 일자를 조정하게 됐다고 외교부는 설명했다.
방한 일정이 변경되면서 14일 예정된 경북 울진 신한울 원전 1호기 준공식 참석은 어렵게 됐다.
그로시 사무총장은 입국날 부산외국어대학교에서 명예박사 학위 수여식에 참석한다.
박 장관과는 15일에 만나 북한 핵문제,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등 원자력 분야 국제사회 주요 현안과 한국-IAEA간 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한다.
이날 그는 IAEA 아태지역 원자력 협력 협정 사무국 20주년 국제 심포지엄 개회식 참석, 전국 원자력공학과 대학생 대상 특별 강연 등도 진행한다.
그로시 사무총장은 이종호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 등 과기정통부 인사들도 만날 예정이다.
IAEA 사무총장이 방한하는 것은 2017년 9월 아마노 유키야 당시 총장 이후 5년여 만이다. 2019년 12월 취임한 그로시 사무총장의 방한은 이번이 처음이다.
kiki@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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