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층버스, 청각 장애 가족 위한 콘서트 개최…온기 가득 ‘선한 영향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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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행 밴드' 이층버스가 발달 및 청각 장애 가족들을 위한 마음 따뜻한 연말 콘서트를 연다.
이와 관련 이층버스는 "발달, 청각 장애 가족 분들과 후원자들뿐만 아니라 발달 장애 치료센터 의사와 간호사, 음악치료사, 그동안 이층버스 공연에 탑승해준 모든 아티스트와 시민 분들께 수고했다고 위로하는 의미의 공연"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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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행 밴드’ 이층버스가 발달 및 청각 장애 가족들을 위한 마음 따뜻한 연말 콘서트를 연다.
이층버스는 오는 12월 23일 오후 6시 서울시 어린이병원 발달센터 5층 강당에서 ‘The 위로’라는 타이틀로 특별하고도 감동적인 무대를 마련한다.
이번 공연은 발달 및 청각 장애 가족들과 그동안 이들에게 온정을 불어넣어온 후원자들, 발달 장애 치료센터 의사와 간호사, 음악치료사, 시민분들을 모시고 그동안 감사했던 마음을 담아 전하는 특별한 위로의 콘서트다.
마음 따뜻하고 뜻깊은 자리에 될 ‘The 위로’ 공연에는 이층버스 외에도 더원이 함께 참여하기로 했으며, 서울시 어린이병원 레인보우 뮤지션도 동참해 감동적인 콘서트 무대를 꾸민다.
서울시 어린이병원은 특히 발달 장애 아동들을 위한 치유센터이기도 해 의미가 남다르다.
이와 관련 이층버스는 “발달, 청각 장애 가족 분들과 후원자들뿐만 아니라 발달 장애 치료센터 의사와 간호사, 음악치료사, 그동안 이층버스 공연에 탑승해준 모든 아티스트와 시민 분들께 수고했다고 위로하는 의미의 공연”이라고 설명했다.
이번 공연을 기획하고 무대를 꾸밀 이층버스는 100명의 청각 장애 아동들에게 아름다운 소리를 선물하기 위해 모인 프로젝트 밴드로 지금까지 13명의 아이들에게 인공 와우 수술비를 지원해왔다. 이층버스는 김형규 PD를 주축으로 바이올린 제니윤, 보컬 이선호, 건반 이상인, 드럼 박성룡, 베이스 박동혁, 기타 연태희, 퍼커션 이소운, 디렉터 권석홍, 박동준으로 구성되어 있다.
지난달 2일에는 오케스트라 선율과 감성적인 멜로디가 매력적인 이층버스의 신보 ‘사랑이 온 거라면 좋겠다’ 앨범을 발표하고 활동을 이어왔다.
100명의 청각 장애 아이들의 수술비를 지원한 뒤 해체가 목표인 이층버스는 “수술 받은 아이들이 음악을 들으면서 피아노도 배운다. 그런 모습을 볼 때마다 마음이 더욱 따뜻해지고 더 열심히 해야겠다는 생각이 든다”며 “100명의 아이들과 함께 합창단 공연을 하는 것이 꿈”이라고 따뜻한 마음을 전했다.
전자신문인터넷 이금준 기자 (aurum@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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