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즈, 2주 연속 필드 오른다…PNC 챔피언십에 아들과 함께 출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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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 황제' 타이거 우즈(미국)가 2주 연속 필드 위에 오른다.
앞서 절친 로리 매킬로이(북아일랜드)와 호흡을 맞췄던 우즈는 아들 찰리와 함께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이벤트 대회인 PNC 챔피언십에 출전한다.
이번에 우즈가 출전하는 PNC 챔피언십은 가족 골프 대회로 선수가 자신의 부모 또는 자녀와 함께 팀을 이뤄 경기하는 36홀 이벤트 대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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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김도용 기자 = '골프 황제' 타이거 우즈(미국)가 2주 연속 필드 위에 오른다. 앞서 절친 로리 매킬로이(북아일랜드)와 호흡을 맞췄던 우즈는 아들 찰리와 함께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이벤트 대회인 PNC 챔피언십에 출전한다.
우즈는 17일(현지시간)부터 이틀 동안 미국 플로리다주 올랜도의 리츠 칼턴 골프클럽(파72)에서 열리는 PNC 챔피언십에 나선다.
이로써 우즈는 지난 11일 열린 '더 매치'에 이어 2주 연속 팬들 앞에 모습을 드러내게 됐다. '더 매치'에서 우즈는 매킬로이와 팀을 이뤘지만 조던 스피스-저스틴 토머스(이상 미국) 조에 3홀 차로 패했다.
이번에 우즈가 출전하는 PNC 챔피언십은 가족 골프 대회로 선수가 자신의 부모 또는 자녀와 함께 팀을 이뤄 경기하는 36홀 이벤트 대회다.
우즈는 지난 2020년부터 2년 연속 대회에 출전한 바 있다. 처음 찰리와 나섰던 2020년에는 20팀 중 공동 7위를 마크했고, 지난해에는 준우승을 기록했다.
이벤트 대회지만 PNC 챔피언십은 우즈 부자에게 의미가 있는 무대다. 우즈는 지난해 2월 차량이 전복되는 큰 교통 사고를 당한 뒤 10개월 동안 재활과 치료에 전념, PNC 챔피언십을 통해 필드 복귀전을 치렀다.
PNC 챔피언십을 통해 자신감을 얻은 우즈는 올해 PGA 투어의 마스터스, PGA 챔피언십, 디오픈에 출전할 수 있었다. 비록 성적은 좋지 않았지만 사고 당시를 생각하면 대회에 나서는 것만으로도 큰 성과였다. 우즈는 디오픈 이후 약 5개월 동안 휴식을 취하면서 재활에 집중했다.
올해 PNC 챔피언십에는 우즈 부자를 포함, 총 20팀이 나선다. 지난해 우승팀인 존 댈리 부자를 비롯해 스피스 부자, 토머스 부자, 코다 넬리 부녀, 아니카 소렌스탐 모자 등이 출전할 예정이다.
dyk0609@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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