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청 신청사, 후보 부지 압축…동내면·우두동

김경목 기자 2022. 12. 13. 17:14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강원도청 신청사 후보 부지가 춘천시 동내면 고은리·우두동 구 농업기술원 부지로 압축됐다.

강원도 신청사 건립 부지선정위원회는 13일 제5차 회의를 열고 동내면 고은리와 우동동 구 농업기술원 부지를 최종 평가 대상 후보지로 결정했다.

위원회는 최종 부지 선정 평가 방식도 논의한 끝에 소수 평가자의 높은 점수 펴나로 인해 결과가 왜곡되지 않도록 하는 방안을 강구했다.

또한 평가자가 압축 후보지에 부동산을 소유했을 경우 최종 평가에서 제척되도록 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기사내용 요약
최문순 도정 때 확정한 근화동 구 캠프 페이지 최종 탈락

[춘천=뉴시스] 김경목 기자 = 강원도청 신청사 후보 부지가 춘천시 동내면 고은리·우두동 구 농업기술원 부지로 압축됐다.

강원도 신청사 건립 부지선정위원회는 13일 제5차 회의를 열고 동내면 고은리와 우동동 구 농업기술원 부지를 최종 평가 대상 후보지로 결정했다.

최종 부지 결정은 6차 회의에서 결론을 낸다.

위원회는 1~3차 회의를 통해 수립한 평가 기준과 4차 위원회에서 실시한 현지실사 내용을 바탕으로 후보지별 장단점과 청사 입지 요건을 종합적으로 논의했다.

평가 기준은 접근편리성, 장래확장성, 개발비용 경제성, 입지환경, 개발용이성 등 5가지다.

위원회는 최종 부지 선정 평가 방식도 논의한 끝에 소수 평가자의 높은 점수 펴나로 인해 결과가 왜곡되지 않도록 하는 방안을 강구했다.

또한 평가자가 압축 후보지에 부동산을 소유했을 경우 최종 평가에서 제척되도록 했다.

김한수 강원도 기획조정실장은 "선정되지 못한 지역에 대해서는 도청사 이전에 상응하는 대책을 마련하기 위해 춘천시와 협력하고 빠른 시일 내 지역개발 청사진을 제시할 계획인 만큼 지역 주민들의 이해를 구한다"고 말했다.

한편 도청사 신축 부지는 최문순 도정 때 근화동 구 캠프 페이지(미군부대)로 결정됐다.

☞공감언론 뉴시스 photo31@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