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형! 잘다녀와요"…방탄소년단, 진 입대 직전 '완전체 사진' 떴다 [MD이슈](종합)

2022. 12. 13. 17:06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마이데일리 = 이승록 기자] 맏형 진의 입대를 배웅한 보이그룹 방탄소년단(RM 진 슈가 제이홉 지민 뷔 정국) 멤버들의 단체 사진이 공개됐다.

방탄소년단은 13일 "우리 형 !! 잘 다녀와요!! 💜러뷰💜"라고 보라색 하트 이모티콘과 함께 단체 사진을 전격 공개했다.


입대하는 진을 중심으로 멤버들이 주변에서 포즈 취하고 있는 모습이다. 최근 삭발한 진은 모자를 눌러쓰고 마스크를 착용했으며 검정색 롱패딩을 입고 있는 모습이다. 다른 방탄소년단 멤버들도 두터운 패딩 또는 코트 차림이다.

특히 모자를 벗고 삭발 머리를 드러낸 진의 머리를 멤버들이 손으로 만지며 웃음을 터뜨리는 사진도 공개해 눈길을 끈다. 방탄소년단 멤버들의 끈끈한 의리가 훈훈함을 자아낸다.

진은 이날 경기 연천의 모 부대 신병교육대로 입소해 군 생활을 시작했다.


이날 현장에는 소속사와 진의 당부가 있었던 만큼 팬들이 다수 몰리지는 않았으며, 예정대로 특별한 인사나 행사 없이 진과 멤버들이 차량에 탑승한 채 신병교육대로 들어갔다. 진의 이날 입대 순간은 미국 CNN에서 현장 보도할 정도로 전 세계에서 뜨거운 관심이 쏠렸다.

앞서 진은 입대하는 이날 오전 팬커뮤니티 위버스에 "자 이제 커튼콜 시간이다"는 글을 적었다. 그러면서 "(군

대갈 때 해보고 싶었음), (게임 캐릭터 '진' 대사)"라는 재치있는 말을 덧붙이며, 입대 당일까지 팬들에게 즐거움을 안겼다.


한편 진이 최전방 부대로 입대한다는 소식은 진이 직접 밝히며 알려졌다. 위버스에서 한 팬이 "오빠 다음 달 생일인데 신나요?"라고 묻자 "아뇨.. 최전방 떴어요"라고 답했던 것.

그러다 진이 연천 소재 신병교육대로 입소한다는 보도가 나왔는데, 이에 진이 "원하지 않는 기사가 떠버렸지만 우리 아미 여러분들 훈련소 오시면 안돼요ㅠㅠ"라며 "저 외에 많은 사람들도 오니까 혼잡해서 위험할 수도 있어요. 아미 알라뷰"라고 호소한 바 있다.

소속사도 입대 하루 전인 12일 언론에 자료를 배포하고 "당일 입소 장병 및 가족, 그리고 일부 팬들로 인해 현장이 매우 혼잡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언론 관계자분들께서는 현장 방문을 삼가 주시기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한 바 있다.

[사진 = 방탄소년단, 위버스, 빅히트뮤직 제공, 마이데일리 사진DB]-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Copyright © 마이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