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피엔딩까지 2승! 메시, 역사적인 '트레블'에 도전한다

조용운 2022. 12. 13. 16: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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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오넬 메시(35, 아르헨티나)가 명실공히 '축구의 신'에 오르기까지 딱 2승 남았다.

아르헨티나가 첫 경기 패배 이후 확 달라졌다.

아르헨티나가 예상대로 2승을 챙기면 메시는 신 대관식을 펼친다.

메시의 행보에 따라 축구계 통합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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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조용운 기자= 리오넬 메시(35, 아르헨티나)가 명실공히 '축구의 신'에 오르기까지 딱 2승 남았다.

아르헨티나가 첫 경기 패배 이후 확 달라졌다. 4강까지 순항한 아르헨티나는 오는 14일 크로아티아와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월드컵 준결승을 치른다. 아르헨티나는 2014 브라질 대회 이후 8년 만에 결승 진출을 노린다.

아르헨티나는 객관적인 전력에서 가장 우승에 근접하다고 평가받는다. 통계 매체 '파이브서티에잇'은 아르헨티나의 결승 진출에 64% 확률로, 우승은 37%의 높은 가능성을 매겼다.

아르헨티나가 예상대로 2승을 챙기면 메시는 신 대관식을 펼친다. 메시는 이번 대회 우승 숙원을 풀기 위해 독기를 품었다. 지난해 코파 아메리카를 우승하며 대표팀에서 처음 우승의 기쁨을 누린 메시에게 이제 딱 하나 월드컵만 남았다. 메시는 그동안 네 차례 월드컵 본선에 나서 2014 브라질 대회 준우승이 최고 성적이다.

지금은 그때보다 더욱 컨디션이 좋다. 8강까지 4골 2도움으로 아르헨티나의 공격을 책임지고 있다. 4강 상대 크로아티아의 수비력이 대단하지만 이 악물고 골을 만들어내는 메시의 라스트 댄스도 충분히 믿어볼만 하다.

메시의 행보에 따라 축구계 통합이 가능하다. 메시가 숙원하는 월드컵을 들면 자연스럽게 발롱도르와 골든볼(월드컵 MVP)이 따라올 게 분명하다. 스페인 언론 '마르카'도 "메시가 역사적인 트레블에 도전한다. 이번 월드컵은 메시에게 있어 의심할 여지 없이 최고"라며 "메시의 꿈은 월드컵으로 최고에 도달한다는 의미다. 자연스럽게 골든부츠, 골든볼, 발롱도르까지 따라올 것"이라고 전망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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