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순성 강원도 방역과장, 동물방역수의사 대상 수상

대한수의사회 13일 제2회 수상자 선정
강원도, 지난해 이어 2년 연속 대상 배출

박순성 강원도동물위생시험소 방역과장. (사진=강원도)

【파이낸셜뉴스 춘천=김기섭 기자】 박순성 강원도 동물위생시험소 방역과장이 제2회 대한민국 동물방역수의사 대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강원도에 따르면 대한수의사회가 13일 제2회 대한민국 동물방역수의사 대상 수상자로 박순성 방역과장을 선정했다.

대한수의사회는 지난 10월부터 두달동안 전국 수의사회와 산하단체, 중앙정부와 지방자치단체, 수의사 회원으로부터 후보를 공개 추천을 받았으며 후보자에 대한 부문별 심사를 거쳐 농림축산검역본부 1명, 시·도 2명, 동물위생시험소 2명, 시·군·구 2명 등 모두 7명의 수상자를 뽑았다.

특히 박순성 방역과장은 동물방역, 축산물 위생, 동물복지 등 다양한 분야에서 공적을 인정받았다.

한편 강원도는 서종억 동물위생시험소장이 지난해 제1회 행사에서 대상을 수상한데 이어 2년 연속 대상 수상자를 배출했다.

박순성 방역과장은 "춥고 힘든 방역 현장에서 모두 같이 고생한 직원들에게 대상 수상의 영광을 돌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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