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리그] ‘전역 후 첫 경기’ LG 김준형 “장점을 더 살리고자 노력했다”

이천/홍성한 2022. 12. 13. 16: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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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포워드 김준형이 전역 후 첫 경기에서 맹활약하며 팀을 승리로 이끌었다.

경기 후 만난 김준형은 "리그에 포함되지 못하는 선수들 위주로 해서 D리그를 소화하고 있는 와중에 박유진 코치님이 항상 얘기해 주시는 것이 있다. 끝까지 열심히 하고 노력하다 보면 좋은 성과가 있다. 이 생각을 하면서 한마음으로 열심히 하고 있다"라고 경기를 뛴 소감을 전했다.

상무에서 전역 후 LG에서 첫 경기를 소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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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이천/홍성한 인터넷기자]LG 포워드 김준형이 전역 후 첫 경기에서 맹활약하며 팀을 승리로 이끌었다.

창원 LG는 13일 이천LG챔피언스파크에서 열린 전주 KCC와의 2022-2023 KBL D리그 1차 대회에서 84-75로 승리, 3연승을 질주했다.

가장 돋보인 이는 김준형이었다. 팀 내 최다 득점인 16점과 4개의 리바운드를 기록했다. 3점슛은 4개를 시도, 모두 성공시키면서 자신의 장점을 확실하게 부각시켰다.

경기 후 만난 김준형은 “리그에 포함되지 못하는 선수들 위주로 해서 D리그를 소화하고 있는 와중에 박유진 코치님이 항상 얘기해 주시는 것이 있다. 끝까지 열심히 하고 노력하다 보면 좋은 성과가 있다. 이 생각을 하면서 한마음으로 열심히 하고 있다”라고 경기를 뛴 소감을 전했다.

상무에서 전역 후 LG에서 첫 경기를 소화했다. 어떤 느낌이었을까. 김준형은 “상무에서 뛸 때와 확실히 느낌이 다르다. 원래 같이 운동했던 형들도 있고 새로운 선수들도 있는데 다 같이 재밌게 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이어 “상무에서 장점을 최대한 더 살리고자 했다. 슛과 트렌지션 오펜스에 대해 많이 생각하고 훈련했다. 그 외에도 다른 옵션의 오펜스를 찾아야 한다고 생각해 그 부분을 찾는 것에 집중했다”라고 전했다.

프로 입단 후 항상 지적되던 웨이트가 약하다는 평가를 받아왔다. 이에 대해 “상무에서도 계속 준비했다. 생각보다 잘 안됐지만 꾸준히 노력하고 있다”라고 이야기했다.

앞으로 마음가짐에 대해서도 전했다. “제대가 먼일이라고 생각했는데 그런 것 같지도 않다. 굉장히 빨리 온 느낌이다. 군대도 해결했고 농구에 집중하는 일만 남았다고 생각하고 더 전념할 예정이다. 팬분들한테 더 좋은 모습을 선보이고 싶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사진_홍성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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