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시, 전남도 일자리창출 우수 시·군 '대상'

기사내용 요약
재정 성과급 3000만원 확보

[여수=뉴시스] 김석훈 기자 = 전남 여수시가 전남 일자리 창출 우수 시·군 '대상'을 수상했다.

여수시는 13일 오후 전남도청 왕인 실에서 열린 '전라남도 일자리 한마당' 행사에서 대상을 받아 재정 성과급 3000만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이번 평가는 전라남도가 22개 시군을 대상으로 고용지표, 청년 일자리, 신중년 일자리, 취약계층 일자리 등 6개 분야, 19개 항목의 정량평가와 일자리 시책, 일자리 거버넌스 노력도 등 외부평가단의 평가 결과를 합산했다.

여수시는 ▲국가산업단지와 지역 상생 맞춤형 일자리 지원 ▲여수형 청년 일자리 창출 ▲수소 산업 기반 노사상생형 일자리 컨설팅 ▲노사민정협의회 중심의 지역고용 거버넌스 간 긴밀한 협력 ▲지역 합동 일자리 박람회 개최 등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

정기명 시장은 "정부 고용정책에 맞춰 다양한 맞춤형 일자리 시책과 사업을 진행한 결과 대상을 받게 됐다"면서 "앞으로도 신성장 미래산업에 대응한 양질의 일자리 정책을 발굴해 지역경제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겠다"고 말했다.

여수시는 올해 고용노동부가 주최한 ‘2022년 전국 지방자치단체 일자리 평가’에서도 우수상을 받아 재정 성과급 7000만원을 확보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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