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강인, 마요르카 복귀 위해 13일 출국

이한주 기자 2022. 12. 13. 1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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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월드컵에서 한국의 16강 진출에 기여한 이강인이 소속팀 RCD 마요르카(스페인)로 복귀하기 위해 출국했다.

이강인은 13일 오전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스페인으로 출국했다.

마요르카는 한국시각으로 오는 21일 오전 5시 레알 우니온과 코파 델레이(국왕컵) 경기를 치른다.

올 시즌 마요르카에서 14경기에 출전해 2골 3도움을 기록 중인 이강인이 월드컵에서의 활약을 발판삼아 곧 재개될 시즌에서도 좋은 경기력을 이어갈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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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강인 / 사진=DB

[스포츠투데이 이한주 기자]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월드컵에서 한국의 16강 진출에 기여한 이강인이 소속팀 RCD 마요르카(스페인)로 복귀하기 위해 출국했다.

이강인은 13일 오전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스페인으로 출국했다. 마요르카로 돌아가는 그는 곧 재개될 시즌을 준비할 예정이다.

이강인은 카타르월드컵에서 인상적인 활약을 펼쳤다. H조 조별리그 1차전 우루과이와의 경기(0-0 무승부)에서 매서운 몸놀림을 자랑한 그는 가나와의 2차전(2-3 한국 패)에서도 날카로운 크로스로 조규성(전북현대)의 골을 도왔다. 이후 포르투갈과의 조별리그 최종전에서는 선발로 나서 한국의 2-1 역전승에 힘을 보탰으며 브라질과의 16강전(1-4 한국 패)에서도 교체로 활약했다.

마요르카는 한국시각으로 오는 21일 오전 5시 레알 우니온과 코파 델레이(국왕컵) 경기를 치른다. 올 시즌 마요르카에서 14경기에 출전해 2골 3도움을 기록 중인 이강인이 월드컵에서의 활약을 발판삼아 곧 재개될 시즌에서도 좋은 경기력을 이어갈지 주목된다.

한편 대표팀의 에이스였던 손흥민(토트넘 홋스퍼)도 같은 날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영국 런던으로 떠났다. 손흥민은 이날 마중 나온 약 200여 명의 팬들에게 40분 가까이 사인해주는 등 최고의 팬서비스를 보여줬다. 손흥민은 26일 재개되는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PL) 일정을 준비할 계획이다.

손흥민 / 사진=팽현준 기자


[스포츠투데이 이한주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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