뜨거운 코레아 영입전…미네소타, 구단 역대 최대 계약 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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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격수 카를로스 코레아(28) 영입전에 미네소타 트윈스도 제대로 나섰다.
MLB닷컴은 13일(한국시간) 디애슬레틱을 인용해 "미네소타가 코레아에 구단 역대 최대 규모의 계약을 제안했다"고 전했다.
2015년 휴스턴 애스트로스에서 빅리그에 뛰어든 코레아는 2022시즌을 앞두고 미네소타와 3년 1억530만달러의 계약을 맺었다.
여기에 원 소속팀인 미네소타까지 코레아 영입 의지를 꺾지 않고 거액을 제시하면서 코레아의 몸값은 더 뛰어 오를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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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3억 달러 이상 계약 맺을 듯
[서울=뉴시스]김주희 기자 = 유격수 카를로스 코레아(28) 영입전에 미네소타 트윈스도 제대로 나섰다.
MLB닷컴은 13일(한국시간) 디애슬레틱을 인용해 "미네소타가 코레아에 구단 역대 최대 규모의 계약을 제안했다"고 전했다.
메이저리그에서 스몰마켓으로 분류되는 미네소타의 구단 역대 최고액 계약은 2010년 조 마우어의 8년 1억8400만 달러의 연장 계약이다.
코레아를 잡기 위해선 이를 뛰어 넘는 금액을 제시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 매체는 코레아의 계약은 3억 달러 이상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2015년 휴스턴 애스트로스에서 빅리그에 뛰어든 코레아는 2022시즌을 앞두고 미네소타와 3년 1억530만달러의 계약을 맺었다. 2022시즌 후에는 남은 계약을 파기하고 프리에이전트(FA)가 될 수 있는 옵트아웃 조항을 넣었고, 이를 실행해 이번 겨울 FA 시장으로 나왔다.
이미 코레아 영입전은 뜨겁게 펼쳐지고 있다.
'큰 손' 뉴욕 양키스를 필두로 시카고 컵스,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등이 코레아를 붙잡기 위해 애쓰고 있다.
여기에 원 소속팀인 미네소타까지 코레아 영입 의지를 꺾지 않고 거액을 제시하면서 코레아의 몸값은 더 뛰어 오를 전망이다.
코레아는 통산 888경기를 뛰며 타율 0.279, 155홈런 553타점의 성적을 냈다. 데뷔 첫 해인 2015년 신인상을 받았고, 두 차례 올스타에 선정됐다. 2021시즌에는 골드글러브를 수상했다.
2022시즌에도 152경기에 출전해 타율 0.291, 22홈런 64타점을 기록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juhee@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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