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산대 '일자리창출유공 정부포상' 대통령 표창 수상

영산대가 일자리창출유공 정부포상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사진제공=영산대

와이즈유(영산대학교)가 지난 12일 세종시 정부세종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22 일자리창출유공 정부포상'에서 대학으로는 유일하게 단체부문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고 13일 밝혔다.

고용노동부는 매년 좋은 일자리 창출, 청년고용촉진, 고용안정 등에 선도적 역할을 한 유공자와 단체를 발굴해 일자리창출유공 정부포상을 시상한다.

영산대는 입학부터 졸업까지 학생의 진로탐색을 돕고 경력을 관리해 주는 'YCMP'(Youngsan Career Map Program)를 개발, 학생의 취업률을 지속적으로 높혔다.

YCMP는 △국제품질경영인증 ISO9001(2009) △고용노동부장관상 취업지원(2016) △진로취업지원선도대학선정(2017) △한국직업능력개발원장상 진로지원(2018) 등을 받았다.

또한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 사업과 연계해 △최근 3년간 연평균 1만 8953건의 상담 실시 △진로 취업 필수 교과목 및 비교과 구직역량강화 프로그램 1만 4000여명 이수 △취업취약계층을 위한 특화프로그램에 지역청년 등 4000여 명 참여 △경남 양산시, 양산고용센터, 김해고용복지플러스센터, 지역대학, 지역 유관기관 등과의 협업체계 구축 △타 대학으로의 진로취업지원체계 확산 등의 성과를 냈다.

부구욱 영산대 총장은 "이번 수상으로 YCMP의 우수성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며 "앞으로도 재학생과 졸업생은 물론 지역 청년의 취·창업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권태혁 기자 taehkd@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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