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항만공사 '2022년 녹색금융 우수기업' 환경부 장관상 수상

[인천=뉴시스] 김동영 기자 = 녹색금융 시상식에서 환경부 유제철 차관(왼쪽)과 IPA 김종길 운영부문 부사장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2022.12.13. (사진=인천항만공사 제공)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인천=뉴시스] 김동영 기자 = 인천항만공사(IPA)가 13일 환경부 주최, 한국환경산업기술원 주관으로 서울 콘래드호텔에서 열린 '2022 녹색금융 우수기업 시상식'에서 항만공기업 중 유일하게 환경정보공개 우수기업부문 환경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녹색금융 우수기업 시상은 녹색채권 발행과 환경정보공개에 공헌한 기업을 대상으로 하는 환경분야의 권위있는 상 중 하나다. IPA는 우수한 환경정보 공개 실적과 ▲환경관리 체계 구축 ▲항만오염원 별 온실가스·대기오염물질 저감노력 ▲녹색구매 실적 체계적 관리 등 지속가능한 인천항 조성 실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IPA는 환경경영 전담관리부서인 항만환경부를 두고, 자율적 환경관리체계 구축, 유엔글로벌콤팩트(UNGC) 가입 등 환경경영을 위해 노력을 기울이고 있으며, ‘깨끗한 하늘과 바다로 국민이 신뢰하는 저탄소 친환경 인천항 구현’이란 환경 비전을 달성하기 위해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김종길 인천항만공사 운영부문 부사장은 “지속가능한 인천항을 구현하기 위해 추진해온 노력을 인정받아 의미가 크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녹색경영 실천을 선도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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