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부발전 R&D빛드림사업…발전소 주변 에너지복지 실현

부산=노수윤 기자 2022. 12. 13. 15: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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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남부발전이 'KOSPO R&D 빛드림 사업'으로 발전소 주변 지역에 태양광 등 재생에너지를 공급, 에너지 복지를 실현하고 있다고 13일 밝혔다.

한국남부발전은 한국에너지정보문화재단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하동, 삼척 등 한국남부발전의 7개 발전사업장 주변 지역주민을 위한 에너지 복지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승우 한국남부발전 사장은 "발전소 주변 지역 공동체를 위한 사회 환원형 재생에너지 보급사업으로 사회적 책임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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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술료 수익으로 지역 복지시설 태양광 설치·교육기부
삼척 미로어린이집 원생들이 한국남부발전과 한국에너지정보문화재단이 기획한 프로그램을 통해 태양광 팔찌를 만들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제공=한국남부발전


한국남부발전이 'KOSPO R&D 빛드림 사업'으로 발전소 주변 지역에 태양광 등 재생에너지를 공급, 에너지 복지를 실현하고 있다고 13일 밝혔다.

R&D 빛드림 사업은 중소기업과의 공동 연구개발로 얻은 기술료 수익으로 태양광 설치를 지원하는 사회 환원 나눔 사업이다.

한국남부발전은 한국에너지정보문화재단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하동, 삼척 등 한국남부발전의 7개 발전사업장 주변 지역주민을 위한 에너지 복지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올해는 발전소 주변 지역의 작은도서관, 어린이집, 경로당, 지역아동센터 등 19개 복지시설에 106.14㎾의 태양광 발전소를 설치해 복지시설의 전기요금 부담을 줄이는 효과를 거뒀다.

한국남부발전은 작은도서관에 에너지 관련 서적을 포함한 2000권의 도서를 기증하고 지역주민, 어린이 등을 대상으로 태양광 교구 만들기 체험, 탄소중립 관련 교육프로그램도 진행했다.

앞으로는 사업을 전국으로 확대해 뿌리산업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재생에너지를 보급하고 교육시설을 확충·지원하는 등 친환경 분산형 에너지 보급 활성화에 나서기로 했다.

이승우 한국남부발전 사장은 "발전소 주변 지역 공동체를 위한 사회 환원형 재생에너지 보급사업으로 사회적 책임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지난해는 부산지역 중소기업 5개사에 각각 20㎾급 규모의 태양광 설치를 지원했다.

부산=노수윤 기자 jumin27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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