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BA] "르브론이 은퇴요? 45살까지는 뛴대요" 측근이 전한 향후 계획

김호중 2022. 12. 13. 15: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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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지매체 SI(스포츠 일러스트레이티드)의 12일(한국시간) 보도에 의하면, 로스앤젤레스 레이커스의 가드 데니스 슈로더(29, 185cm)가 르브론 제임스(37, 206cm)와 나눈 대화를 공개했다.

르브론의 동료 슈로더는 르브론의 은퇴 시점에 대한 질문을 받자 그와 사적으로 나눈 대화를 공유하며 팬들의 궁금증을 어느 정도 해소시켜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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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김호중 객원기자] "르브론이 45살까지 뛰고 은퇴하겠다고 하네요"

현지매체 SI(스포츠 일러스트레이티드)의 12일(한국시간) 보도에 의하면, 로스앤젤레스 레이커스의 가드 데니스 슈로더(29, 185cm)가 르브론 제임스(37, 206cm)와 나눈 대화를 공개했다.

르브론은 2003 NBA 드래프트에 1순위로 지명된 뒤, 20년이 지난 지금까지도 코트를 누비고 있다. 그는 클리블랜드 캐벌리어스, 마이애미 히트, 로스앤젤레스 레이커스 소속으로 우승컵을 4번 들어올리는등 찬란한 커리어를 쌓았다.

그는 통산 1385경기에 출전, 52821분을 소화했음에도 여전히 높은 수준의 경기력을 유지하고 있다. 하지만 그의 나이 및 경력을 생각해 봤을 때, '끝'이라는 단어에 대해서 고민을 해볼 시간이 점점 찾아오고 있는 것도 사실이다.
르브론의 동료 슈로더는 르브론의 은퇴 시점에 대한 질문을 받자 그와 사적으로 나눈 대화를 공유하며 팬들의 궁금증을 어느 정도 해소시켜줬다.

"르브론에게 얼마나 더 뛰고 싶냐고 물어봤다. 그랬더니 5년에서 7년은 더 뛸 거라고 하더라. 이제 곧 38살이 되는데, 45살까지 뛰겠다고 했다" 슈로더의 말이다.

언론에 공개적으로 언급한 사안은 아닌지라 오피셜 발표로 분류하기는 어렵다. 하지만 동료에게 사적으로 전한 이야기인지라 진심성 측면에서는 상당히 높다고 볼 수 있다.

르브론이 45살까지 뛰고 싶어한다는 사실은 어느정도 확실해진듯 하다. 그가 커리어내내 보여주고 있는 내구성을 생각하면 결코 불가능한 시나리오는 아닐 것이다.

#사진_A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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