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장 일과시간 골프 '물의'...경남 경찰간부 4명 인사조치

경남=임승제 기자 2022. 12. 13. 15: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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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장을 갔던 경찰간부 4명이 일과시간에 골프를 친 사실이 적발돼 물의를 빚고 있다.

당시 이들의 골프 비용은 특정인 1명이 부담한 것으로 알려졌으며, 출장을 마치고 돌아온 후 각자가 개인적으로 부담하며 정산한 것으로 파악됐다.

한편 경찰청 감찰계는 지난 10월 제보를 받고 사실 파악에 나서 사실 여부를 확인한 후 11월 이들을 일선 경찰서로 전보 발령하는 인사조치를 단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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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경찰청 소속 경정 1명, 경감 2명, 경위 1명 등
경상남도경찰청./사진=머니S 임승제 기자
출장을 갔던 경찰간부 4명이 일과시간에 골프를 친 사실이 적발돼 물의를 빚고 있다. 이들은 현재 인사조치된 상태다.

13일 경남경찰청 감찰계에 따르면, 지난 5월 1박 2일 일정으로 경남경찰청 소속 경정 1명, 경감 2명, 경위 1명 등 간부 경찰관 4명이 제주도로 출장을 떠났다.

이들은 출장 첫날에는 일과를 마치고 비행기에 탑승했다. 하지만 다음날 견학을 하던 중간 비는 시간에 제주도내 골프장에서 골프를 즐긴 것으로 확인됐다.

당시 이들의 골프 비용은 특정인 1명이 부담한 것으로 알려졌으며, 출장을 마치고 돌아온 후 각자가 개인적으로 부담하며 정산한 것으로 파악됐다.

해당 경찰관들은 감찰 과정에서 잘못을 인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경찰청 감찰계는 지난 10월 제보를 받고 사실 파악에 나서 사실 여부를 확인한 후 11월 이들을 일선 경찰서로 전보 발령하는 인사조치를 단행했다. 이들에 대한 징계 여부는 경찰청 본청에서 결정할 예정이다.

경남=임승제 기자 moneys4203@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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