멜론 "국내 음악 산업 동반성장 견인"…사업 성과 발표

윤선영 2022. 12. 13. 15:45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카카오엔터테인먼트의 뮤직플랫폼 멜론이 연말을 맞아 K-팝 활성화, 국내 음악산업 생태계 강화를 목표로 추진한 5대 프로젝트의 결과를 13일 발표했다.

이제욱 카카오엔터테인먼트 멜론부문 대표는 "올해 다양한 음악과 아티스트들이 새롭게 조명 받을 수 있는 대규모 프로젝트들을 통해 국내 음악산업 전체의 동반성장에 주력했다"며 "새해에도 '트랙제로', '멜론 스포트라이트' 등을 지속함과 동시에 다양한 아티스트와 음악이 사랑받을 수 있는 새로운 프로젝트를 개시해 이용자 만족도 제고와 K-팝 경쟁력 강화에 함께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멜론이 연말을 맞아 '트랙제로', '멜론 스포트라이트', '세상의 모든 톱 100', '핫플리', '데이터랩' 등 올해 중점적으로 추진한 5대 프로젝트의 결과를 발표했다. 멜론 제공

카카오엔터테인먼트의 뮤직플랫폼 멜론이 연말을 맞아 K-팝 활성화, 국내 음악산업 생태계 강화를 목표로 추진한 5대 프로젝트의 결과를 13일 발표했다.

멜론은 올해 4월부터 '트랙제로' 프로젝트를 진행하며 인디음악 활성화에 적극 앞장섰다. 전문위원 6인과 함께 숨은 명곡들로 엄선한 플레이리스트를 매주 목요일마다 멜론 앱 메인화면에 공개한다. 멜론 스테이션 내 동명의 음악방송 '트랙제로'에서는 플레이리스트에 노출된 아티스트들이 출연해 팬들에게 자신의 음악을 직접 소개하고 있다.

현재까지 트랙제로 플레이리스트에 소개된 인디 아티스트는 360명에 이른다. 멜론 메인화면에 노출되는 3일 동안 해당 곡들의 스트리밍은 기존 대비 평균 5~7배 이상 증가했다. '트랙제로'는 올해 37회의 방송을 통해 음악을 소개하고 약 18팀의 아티스트를 게스트로 초청했다.

멜론이 3월 선보인 '멜론 스포트라이트'는 온·오프라인 신규 앨범 조명 프로젝트다. 멜론 앱의 메인화면과 삼성역 K-팝 스퀘어 대형 LED 스크린 송출로 아티스트의 신규 앨범이 널리 알려지도록 돕고 있다. 방탄소년단, 아이브, 뉴진스, 블랙핑크 등 국내 유명 아티스트는 물론 존 레전드와 찰리 푸스 등 해외 아티스트까지 총 44팀이 '멜론 스포트라이트'로 집중 조명을 받았다.

멜론이 올해 6월 멜론차트 '톱100'을 주제로 진행한 브랜드 캠페인 '세상의 모든 톱 100'의 경우 아이유와 유희열이 출연한 메인 영상이 2000만 조회수를 돌파했다. 특히 캠페인과 함께 선보인 '역주행 톱 100', '노동요 톱 100', '노래방에서 톱 100' 등 다양한 주제로 구성된 '테마차트'는 멜론차트 내 핵심 서비스로 자리잡았다. 테마차트는 공개 4주만에 스트리밍이 10배 이상 늘어났으며 톱 100과 함께 메인차트 중 하나인 '최신차트'에 버금가는 이용률을 보이고 있다.

멜론 '핫플리'는 올해 내내 공간에 어울리는 선곡의 'BGM 맛집'을 발굴한 프로젝트다. 대국민 추천 이벤트로 선정된 80여개의 오프라인 BGM 맛집을 멜론만의 추천마크와 멜론DJ, 카카오맵 등의 서비스로 MZ세대에게 대대적으로 소개했다. 출시 3주만에 약 2000개 이상의 방문 인증샷이 발생했고 매장들의 매출이 큰 폭으로 신장했다.

이밖에도 멜론은 지난해 12월부터 '데이터랩' 프로젝트를 실시하고 있다. 멜론에서 아티스트와 팬들이 함께 만든 놀라운 데이터를 멜론매거진, 멜론 공식 SNS와 삼성동 K-팝 스퀘어를 이용해 알린다.

이제욱 카카오엔터테인먼트 멜론부문 대표는 "올해 다양한 음악과 아티스트들이 새롭게 조명 받을 수 있는 대규모 프로젝트들을 통해 국내 음악산업 전체의 동반성장에 주력했다"며 "새해에도 '트랙제로', '멜론 스포트라이트' 등을 지속함과 동시에 다양한 아티스트와 음악이 사랑받을 수 있는 새로운 프로젝트를 개시해 이용자 만족도 제고와 K-팝 경쟁력 강화에 함께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윤선영기자 sunnyday72@dt.co.kr

Copyright © 디지털타임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