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리그] ‘3쿼터 14-0런’ LG, KCC 꺾고 D리그 1위 등극

박종호 2022. 12. 13. 15: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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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가 KCC를 접전 끝에 꺾었다.

창원 LG는 13일 경기도 이천 LG챔피언스파크에서 열린 2022 KBL D리그 전주 KCC와 경기에서 84-75로 승리했다.

한 번 기세를 잡은 LG는 3쿼터에도 몰아쳤다.

3쿼터 후반 상대의 빠른 공격을 제어하지 못하며 2-7런을 허용한 LG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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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가 KCC를 접전 끝에 꺾었다.

창원 LG는 13일 경기도 이천 LG챔피언스파크에서 열린 2022 KBL D리그 전주 KCC와 경기에서 84-75로 승리했다. 개막 이후 3연승을 기록하며 D리그 1위로 올라섰다.

LG는 정인덕의 득점으로 경기를 시작했다. 김상규와 서정현에게 실점했지만, 박인태와 한상혁으로 득점으로 쫓아갔다. 그리고 이광진의 3점슛을 더하며 11-8을 만들었다.

이후 김종호와 이광진의 외곽슛까지 나왔다. 하지만 이른 시간 상대에게 팀 파울을 허용했고 너무 많은 자유투를 허용했다. 김상규에게만 12점을 허용하며 18-23으로 1쿼터를 마쳤다.

2쿼터 김진용에게 실점하며 시작했다. 하지만 김한영과 김준형의 3점슛으로 추격했다. 거기에 박준형의 득점까지 나왔다. 하지만 박세진에게 연속 7점을 내줬고 점수는 26-34가 됐다.

분위기 전환이 필요한 LG는 작전 타임을 신청했고 이후 최승욱, 김한영, 박준형의 득점으로 점수 차를 좁혔다. 이후 여준형에게 자유투를 내줬지만, 김준형의 3점슛으로 36-39를 만들었다. 거기에 최승욱, 박준형, 김준형의 득점을 추가했다. 2쿼터 종료 시점 점수는 41-43이었다.

한 번 기세를 잡은 LG는 3쿼터에도 몰아쳤다. 박인태와 최승욱의 득점으로 연속 6점을 추가했다. 그 결과, 역전에 성공했다. 거기에 김준형의 4점 플레이까지 나왔고 분위기를 확실하게 잡았다. 이후에도 득점을 몰아치며 14-0런에 성공한 LG다.

3쿼터 후반 상대의 빠른 공격을 제어하지 못하며 2-7런을 허용한 LG였다. 하지만 김준형의 3점슛과 박인태의 블록슛 그리고 박인태의 자유투 득점으로 다시 분위기를 끌어올렸다. LG는 쿼터 종료 17초 전 이승훈의 득점을 추가하며 68-57로 달아났다.

위기도 있었다. 4쿼터 초반 5개의 슈팅을 시도해 1개만 성공했다. 수비에서는 상대에게 7점을 내줬고 점수는 71-64가 됐다.

LG는 이광진의 3점슛을 통해 다시 분위기를 끌어올렸다. 유병훈에게 3점슛을 줬지만, 최승욱이 자유투로 응수했다. 거기에 한상혁의 3점슛과 연이은 속공 득점으로 점수 차를 다시 벌렸다. 그렇게 LG는 경기에서 승리했다.

사진 제공 = KB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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