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록 전남지사, "화재.조류인플루엔자 특단 대책" 강조

전남=나요안 기자 2022. 12. 13. 15: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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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록 전남지사는 13일 도청 서재필실에서 열린 실국장 정책회의에서 "최근 잇따라 발생하는 주택화재에 따른 인명피해와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에 대한 특단의 대책을 세워 도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자"고 강조했다.

김 지사는 "화재 피해나 조류인플루엔자를 막는 것은 불가항력이 아니므로, 이에 철저히 대응해 피해를 최소화해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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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민 생명.재산 보호…정부 기회발전.교육자유특구 선제적 대응 주문
김영록 전남지사는 13일 도청 서재필실에서 열린 실국장 정책회의에서 “최근 잇따라 발생하는 주택화재에 따른 인명피해와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에 대한 특단의 대책을 세워 도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자”고 강조했다. /사진제공=전라남도.

김영록 전남지사는 13일 도청 서재필실에서 열린 실국장 정책회의에서 "최근 잇따라 발생하는 주택화재에 따른 인명피해와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에 대한 특단의 대책을 세워 도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자"고 강조했다.

김 지사는 "화재 피해나 조류인플루엔자를 막는 것은 불가항력이 아니므로, 이에 철저히 대응해 피해를 최소화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최근 가뭄이 지속되면서 건조하기 때문에 주택화재와 산불이 잦고 이에 따른 인명피해가 잇따라 발생하고 있다"며 "화재가 언제, 어디서 발생할지 모르기 때문에 긴장 속에서 소방당국이 고생하고 있지만, 인명 피해 만큼은 최소화하기 위해 피해 발생 시 화재 발생부터 진화 등 모든 과정에 대한 경위를 철저히 파악해 유사한 사례가 반복되지 않도록 하라"고 당부했다.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관련해선 "타 지역보다 전남에서 많이 발생하는 것은 어디엔가 구멍이 있기 때문이다"며 "과거 바닥에 까는 왕겨나 계열사 직원 왕래에 따른 것이 아닌가 하는 추정이 많았던 사례를 잘 살펴 방역 선상에서 놓친 경우가 없는지, 역학조사에 좀 더 노력을 기울여 특단의 대책을 마련하라"고 지시했다.

김 지사는 이밖에도 △각종 행사 시 의전행사보다는 참석자와 소통의 시간 위주 진행 △고금리.고환율.고물가 '3고시대'에 도민이 체감할 수 있는 도움 시책 종합적 검토,△국제교류 협력 분야에 미국.독일.중국.일본.베트남 등 해외사무소와 모든 실국 간 협업체계를 통해 '세계로 웅비하는 전남 행복시대' 견인 △국회에서 막바지 국비예산 확보 노력 등을 당부했다.

전남=나요안 기자 lima68@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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