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5위인데...김혜정-정나은이 배드민턴 국대선발전 치러야 하는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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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혜정-정나은, 참 운도 없어. 국가대표 선발전 요강이 확정될 때 세계랭킹 9위였어. 8위 안에 들면 선발전 면제인데. 지금은 세계 5위잖아."
복식의 경우 세계 8위 안에 들면 선발전을 치르지 않고 자동으로 국가대표에 선발되는 대한배드민턴협회 규정에 따라, 여자복식에서는 김소영(30·인천국제공항), 공희용(26·전북은행), 신승찬(28·인천국제공항), 이소희(28·인천국제공항), 채유정(27·인천국제공항) 등 4명이 다시 태극마크를 달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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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 김경무전문기자] “김혜정-정나은, 참 운도 없어. 국가대표 선발전 요강이 확정될 때 세계랭킹 9위였어. 8위 안에 들면 선발전 면제인데…. 지금은 세계 5위잖아.”
최근 김중수 대한배드민턴협회 부회장이 한 말이다. 세계 상위권에 있는데도 규정상 국가대표 선발전을 치러야 하는 처지를 아쉬워한 것이다.
2023 항저우아시안게임(9.23~10.8) 등에 나설 배드민턴 국가대표 선발전이 23~29일 7일 동안 충남 당진실내체육관에서 열린다. 지난 11월 김학균(51) 총감독 체제로 국가대표팀 코칭스태프가 개편된 가운데 열리는 첫 선발전이어서 더욱 관심을 모은다.
김혜정(24·삼성생명)-정나은(22·화순군청)은 지난 11일 태국 방콕에서 끝난 시즌 왕중왕전인 ‘2022 세계배드민턴연맹(BWF) 월드투어 파이널스’ 여자복식에서 값진 동메달까지 획득했다. 한국선수 가운데 유일하게 메달권에 들었다.
복식의 경우 세계 8위 안에 들면 선발전을 치르지 않고 자동으로 국가대표에 선발되는 대한배드민턴협회 규정에 따라, 여자복식에서는 김소영(30·인천국제공항), 공희용(26·전북은행), 신승찬(28·인천국제공항), 이소희(28·인천국제공항), 채유정(27·인천국제공항) 등 4명이 다시 태극마크를 달게 됐다. 남자복식에서는 서승재(25·국군체육부대)가 유일하다.
세계랭킹 기준시점은 선발전 공고일인 지난 9월6일이었다. 당시 서승재-채유정은 혼합복식 세계 6위였다. 김소영-공희용, 신승찬-이소희는 여자복식 세계 5위 안에 있었고, 현재 각각 세계 3, 4위를 달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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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식에서는 세계 16위까지 자동선발되는데, 여자단식 세계 2위까지 올라 있는 안세영(20·삼성생명)이 선발전을 치르지 않아도 국가대표로 남게 됐다. 김가은(24·삼성생명), 심유진(23·인천국제공항) 등 24명이 선발전에 나선다.
남자단식은 자동선발 해당 선수가 없어 전혁진(27·요넥스), 허광희(27·삼성생명), 김동훈(29·밀양시청) 등 24명이 선발전에 나선다.
이번 선발전을 통해 남녀단식에서는 각각 8명, 남녀복식에서는 각각 11명씩이 태극마크를 달게 된다. kkm100@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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