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 사줄께, 콘테 가지마!' 토트넘 '장기 계약' 추진

이상완 기자 2022. 12. 13. 15: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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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30)의 스승인 안토니오 콘테 감독을 붙잡기 위해 토트넘이 장기 계약을 추진한다.

토트넘 수뇌부는 콘테 감독을 붙잡기 위해 선수 영입 등 구단의 장기적인 미래를 제시할 것이라고도 전해졌다.

콘테 감독은 계약이 만료되는 시즌 종료 후 유벤투스(이탈리아) 복귀를 원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브닝 스탠다드는 "토트넘은 1년 연장 옵션을 제시할 수 있지만, 좋은 조건으로 장기 계약을 원한다"며 "콘테 감독이 계약 연장 의지가 중요해졌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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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 핫스퍼 안토니오 콘테 감독. 사진|뉴시스/AP

[STN스포츠] 이상완 기자 = 손흥민(30)의 스승인 안토니오 콘테 감독을 붙잡기 위해 토트넘이 장기 계약을 추진한다.

13일(한국시각) 영국 '이브닝 스탠다드'는 "토트넘은 다니엘 레비 회장과 파비오 파라티치 단장이 논의해 콘테 감독과 장기 계약을 추진할 것""이라고 전했다.

토트넘 수뇌부는 콘테 감독을 붙잡기 위해 선수 영입 등 구단의 장기적인 미래를 제시할 것이라고도 전해졌다.

리그 도중 경질된 누누 산투 전 감독의 지휘봉을 이어받아 지난 2021년 11월에 부임한 콘테 감독은 하락세에 놓였던 팀 분위기를 반전시켜 리그 최종 4위로 마치고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진출권도 다시 확보하는 등 긍정적인 평가를 얻었다.

특히 지난 겨울 이적 시장에서 델리 알리(베식타시) 탕귀 은돔벨레(나폴리) 등 몇몇 선수들을 이적 임대로 내보내고 데얀 쿨루셉스키, 로드리고 벤탄쿠르 등을 영입해 큰 성과를 얻은 것이 플러스 요인이다.

올 시즌 리그 9승2무4패(승점 29)로 4위에 있어 우승권을 바라보고 있다. 챔피언스리그에서도 조별리그를 1위로 통과해 16강에 올랐다.

다만, 콘테 감독의 마음이다. 콘테 감독은 계약이 만료되는 시즌 종료 후 유벤투스(이탈리아) 복귀를 원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콘테 감독은 카타르 월드컵 휴식기에도 이탈리아 토리노에서 시간을 보냈다.

이브닝 스탠다드는 "토트넘은 1년 연장 옵션을 제시할 수 있지만, 좋은 조건으로 장기 계약을 원한다"며 "콘테 감독이 계약 연장 의지가 중요해졌다"라고 전했다.

STN스포츠=이상완 기자

bolante0207@stnsport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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