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경구·이하늬·박소담 ‘유령’, 내년 1월18일 개봉[공식]

한현정 스타투데이 기자(kiki2022@mk.co.kr) 2022. 12. 13. 1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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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유령'이 내년 1월 18일 개봉한다.

영화 '유령'은 1933년 경성, 조선총독부에 항일조직이 심어놓은 스파이 '유령'으로 의심받으며 외딴 호텔에 갇힌 용의자들이 의심을 뚫고 탈출하기 위해 벌이는 사투와 진짜 '유령'의 멈출 수 없는 작전을 그린 작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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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령 포스터. 사진ICJ ENM
영화 ‘유령’이 내년 1월 18일 개봉한다.

영화 ‘유령’은 1933년 경성, 조선총독부에 항일조직이 심어놓은 스파이 ‘유령’으로 의심받으며 외딴 호텔에 갇힌 용의자들이 의심을 뚫고 탈출하기 위해 벌이는 사투와 진짜 ‘유령’의 멈출 수 없는 작전을 그린 작품.

개봉 소식과 함께 공개된 포스터에서는 설경구, 이하늬, 박소담, 박해수, 서현우가 1933년 일제강점기를 배경으로 새로운 변신을 예고하는 동시에 깎아지른 벼랑 끝 호텔이 한 눈에 들어온다. 항일조직 ‘흑색단’의 스파이, ‘유령’을 잡기 위한 함정인 ‘호텔’은 빠져나갈 길 없는 낭떠러지 위에 있다. 누구도 혼자 힘으로는 나갈 수 없는, 마치 요새 같은 호텔의 전경은 ‘잡아야 하는 자’와 ‘의심을 뚫고 살아나가야 하는 자들’ 그리고 ‘들켜서는 안 되는 진짜 ‘유령’들’ 사이 긴장감 넘치는 스토리의 시작을 보여준다.

일본 경찰 제복을 입고 의심과 경계의 표정을 짓고 있는 경무국 소속 ‘무라야먀 쥰지’ 역의 설경구, 코트 깃을 바짝 세운 채 복잡한 내면을 숨긴 것 같은 총독부 통신과 암호문 기록 담당 ‘박차경’ 역의 이하늬, 조선인임에도 불구하고 총독부 2인자 정무총감의 비서까지 올라간 화려한 패션의 ‘유리코’ 역의 박소담을 비롯해 일본 군복을 입은 경호대장 ‘다카하라 카이토’ 역의 박해수, 중절모와 수트로 댄디룩을 보여주는 통신과 암호해독 담당 ‘천계장’ 역의 서현우까지 본 적 없는 새로운 모습으로 변신한 이들 사이의 엇갈릴 목적과 이해 관계, 공존이 불가능한 긴장 관계를 궁금하게 한다.

‘유령’은 내년 1월 18일 개봉한다.

[한현정 스타투데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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