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정명 ‘부서진 여름’ 뉴욕타임스 올해의 스릴러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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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명 작가의 장편소설 '부서진 여름'(BROKEN SUMMER)이 뉴욕타임스 선정 올해의 스릴러(The Best Thrillers of 2022)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명단에 오른 책은 제니스 할렛의 'THE APPEAL', 아덤 햄디의 'THE OTHER SIDE OFNIGHT' 등 총 6권이다.
'부서진 여름'은 올해 9월 미국 아마존 크로싱(Amazon Crossing)에서 출간 직후 뉴욕타임스 북리뷰 에디터스 초이스의 추천 신간에 소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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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김미경 기자] “이 책은 전통적인 살인 미스터리보다 결혼 생활을 지탱하고 파괴할 수 있는 자기기만, 자기도취, 그리고 말하지 않은 진실에 관한 것이다.”(뉴욕타임스), “애도로 찢긴 정교한 마음의 초상화.”(퍼블리셔 위클리)
이정명 작가의 장편소설 ‘부서진 여름’(BROKEN SUMMER)이 뉴욕타임스 선정 올해의 스릴러(The Best Thrillers of 2022)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명단에 오른 책은 제니스 할렛의 ‘THE APPEAL’, 아덤 햄디의 ‘THE OTHER SIDE OFNIGHT’ 등 총 6권이다.
지난 2021년 5월 은행나무출판사에서 국내에 출간된 이 소설은 탁월한 심리묘사와 치밀하게 구성된 서사, 극적 긴장감을 놓치지 않는 전개와 가독성을 담보하는 작품이다. 거짓말과 오해가 인간의 삶에 개입해 행복하고 단란했던 가정을 무너뜨리고, 그들의 삶을 어떻게 송두리째 빼앗아 가는지를 세 남녀의 비틀린 운명을 통해 그려냈다.
김미경 (midory@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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