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희찬 소속팀 복귀‥"월드컵 영웅이 돌아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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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르투갈전 결승골의 주인공 황희찬 선수가 소속팀 울버햄프턴으로 복귀했는데요.
가족과 절친한 동료들의 뜨거운 응원을 받으며 소속팀 전지훈련지인 스페인으로 떠난 황희찬.
'도하의 기적'을 이끈 황희찬의 포르투갈전 극장골이 터지자 1962년 이후 소속팀 선수로는 처음으로 월드컵에서 골을 넣은 선수라며 구단 SNS에 축하 메시지를 남겼던 울버햄프턴.
황희찬도 아직 리그에서 골맛을 보지 못했지만 이번 월드컵에서 얻은 자신감으로 치열한 주전 경쟁에 나서겠다는 각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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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외전]
◀ 앵커 ▶
포르투갈전 결승골의 주인공 황희찬 선수가 소속팀 울버햄프턴으로 복귀했는데요.
월드컵 영웅이 돌아왔다며 큰 환대를 받았습니다.
송기성 기자입니다.
◀ 리포트 ▶
늦은 시간에도 공항을 찾아온 팬들은 물론‥
가족과 절친한 동료들의 뜨거운 응원을 받으며 소속팀 전지훈련지인 스페인으로 떠난 황희찬.
[황희찬 / 울버햄프턴] "국가대표팀에서, 또 소속팀에서도 앞으로도 더 재미있는 축구 좋은 축구 보여드리도록 많은 노력하겠습니다."
**********
밝은 표정으로 팀 훈련에 합류한 황희찬에게 포르투갈 출신의 팀 동료 포덴세가 시샘 섞인 장난을 걸어봅니다.
"한국의 영웅!"
'도하의 기적'을 이끈 황희찬의 포르투갈전 극장골이 터지자 1962년 이후 소속팀 선수로는 처음으로 월드컵에서 골을 넣은 선수라며 구단 SNS에 축하 메시지를 남겼던 울버햄프턴.
이번에도 "월드컵 영웅이 돌아왔다!"며 황희찬의 복귀를 반겼습니다.
리그 유일의 한 자릿수 득점과 함께 최하위로 추락한 울버햄프턴과 '소방수'로 등장한 로페테기 감독은 황희찬의 반등을 손꼽아 기다리고 있습니다.
황희찬도 아직 리그에서 골맛을 보지 못했지만 이번 월드컵에서 얻은 자신감으로 치열한 주전 경쟁에 나서겠다는 각오입니다.
[황희찬 / 울버햄프턴] "너무 많은 사랑을 받아서 자신감도 많이 얻을 수 있었고 그런 자신감을 가지고 좋은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은 마음이 가장 큽니다."
울버햄프턴과 황희찬은 다음 주 리그컵 16강전을 시작으로 반전 드라마를 예고하고 있습니다.
MBC뉴스 송기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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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기성 기자(giseong@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replay/2022/nw1400/article/6435848_35722.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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