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日 약속한 유네스코 세계유산 등재 후속조치 미이행 '유감'

서영준 2022. 12. 13. 1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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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는 12일 유네스코 세계유산센터 홈페이지에 게재된 일본 근대산업시설 등재 후속조치 이행경과보고서 관련 세계유산위원회의 거듭된 결정과 일본 스스로 약속한 후속조치들이 충실히 이행되지 않고 있는데 대해 유감을 표했다.

우리 정부는 일본이 지난해 7월 제44차 세계유산위원회의 결정에 따라 유네스코-ICOMOS(국제기념물유적 협의회) 공동조사단 보고서의 결론을 충분히 참고해 일측이 약속한 후속조치를 충실히 이행할 것을 재차 촉구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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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나가사키현 하시마(일명 군함도) 전경. (일본 나가사키시 홈페이지) /사진=뉴스1

[파이낸셜뉴스] 정부는 12일 유네스코 세계유산센터 홈페이지에 게재된 일본 근대산업시설 등재 후속조치 이행경과보고서 관련 세계유산위원회의 거듭된 결정과 일본 스스로 약속한 후속조치들이 충실히 이행되지 않고 있는데 대해 유감을 표했다.

일본이 스스로 약속한 후속조치는 △1940년대 일부 시설에서 한국인 등이 본인 의사에 반해 동원돼 가혹한 조건 하에서 강제로 노역한 사실을 이해할 수 있는 조치 △정보센터 설치와 같은 희생자들을 기리기 위한 적절한 조치 등이다.

우리 정부는 일본이 지난해 7월 제44차 세계유산위원회의 결정에 따라 유네스코-ICOMOS(국제기념물유적 협의회) 공동조사단 보고서의 결론을 충분히 참고해 일측이 약속한 후속조치를 충실히 이행할 것을 재차 촉구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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